남친 친구가 내 남친이랑 그 여자애있는데 공개적으로 "얘가 너 꼬신대"라는 발언을 했어.. 그 여자애는 얼굴 빨개져서 얼굴 푹 숙이고 있었고, 남친은 웃으면서 넘겼다는데.. 난 뭔가 촉이 영 좋지 않아.... 아무리 남친 친구가 장난으로 부풀어 말했다고한들 내 남친 얘기를 몇 번은 했다는거잖아ㅠ..... 내 남친한테 관심이 있었다면, 카톡 프사랑 주변 얘기만 들어도 여친있는거 훤히 알텐데.. 주변 사람한테 말한다는거자체가 좀 이상하지 않아...?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