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워크샵 가는 날 학교가는 날이라 못 갈것같다고 했더니 저녁에라도 혼자 오래 처음에는 차편 다 해줄것처럼 하더니 얼마 안지나서 미안한데 학교까지 못데리러 갈것같다고 양평역까지만 오래 워크샵 가는 펜션이 양평역 근처라는거야 그래서 알겠다 했는데 오늘 당일인데 오늘 양평역에서 어떻게 가냐니까 또 택시를 타고 오라는거야 근데 양평역에서 펜션까지 30분거리인데 택시비 38000원 나온다고 뜨거든? 케텍스 타고 양평역까지 가는 비용까지 해서 거진 6만원을 써서 내가 거기가야하는데 돈준다고는 하는데 분명 다음 월급날에 합쳐서 줄거란 말이야 그럼 난 다음달까지 6만원 과소비 하고 돈부족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불안해해야하는데 내가 이 워크샵을 가는게 맞는걸까... 하... 좀 현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