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외국에서 사업하시고 사장님인데 그래서 그런지 어렸을 때부터 같이 있어주기보단 돈으로 해결하는 그런 느낌이었어.. 한번도 입학식 졸업식 온적 없고 생일포함 모든 기념일 휴일 초등학교 입학하고 나서는 같이 보낸적없고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 였어 물론 다같이 국내 여행도 한번도 못가봣고 놀이동산 그런건 말할것도 없어.. 근데 아빠가 날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야 가끔 전화할 때마다 사랑한다고 하고 만나면 날 너무너무 예뻐하는데 나는 아빠랑 같이 살은 시간이 거의 없으니까 잘 모르는 아저씨가 날 예뻐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 스킨쉽하면 너무 불편하고 자꾸 돈, 명품 이런 물질적인거로만 뭐든지 해결하는거 같아서 싫고.. 나도 이제 성인이라 아빠가 밖에서 돈버느라 힘든것도 알고 가족 편하게 해주려고 열심히 일하느라 같이 시간 못보내준거라는거 머리로는 다 아는데 감정으로는 너무 같이 있으면 너무 불편해.. 이제 슬슬 아빠도 은퇴하고 집에 올텐데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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