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우리 집에서 걔랑 한 침대 위에서 잤어. 난 취해 있었고 걘 취해 있었나... 잘 모르겠어. 걘 내 침대 위에 있고 난 바닥에 있었는데 걔가 올라오라 해서 내가 올라가고 대화하다가 외롭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걔가 안아 줄까? 이래서 처음엔 거절하다 또 안아 줘? 안아 줄까? 이러면서 팔 벌리는 거야 그래서 내가 술김에 안겼어. 걘 내 다리 위에 지 다리 올리고 얘기하는데 난 거의 대답만 했고 걔가 얘기를 많이 했던 것 같아. 잘 기억은 안 나지만... 걔가 어디까지 가봤냐 그랬어. 나 걔랑 끝까지 안 가고 헤어졌거든. 그런 얘기하고... 걔가 잠옷 있냐 그래서 내가 있다 했더니 걔가 갈아 입혀 줄까? 이랬어 물론 난 거절했지. 그정신에 어떻게 거절했는진 모르겠지만... 이러다 계속 얘기하다가 난 술 좀 깨고 걔도 깬 상태로 그냥 헤어졌어. 그러다 난 또 저녁에 바로 술 마셔서 취해 있었는데 걔가 나 데리러 오고 데려다 줬어. 근데 그 이후로 연락은 해도 딱히 별 진전도 없고... 그날 일도 얘기 안 하고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어. 사실 난 걔 헤어지고 나서도 좋아했거든 엄청 오래? 근데 말한 적은 없어. 걔가 왜 그랬는지 궁금해. 그냥 외로움 나한테 푼 건가? 안았을 때 자기가 안아 준 거 어디 가서 말하지 말랬어. 내가 어디 가서냐고 했더니 어디 가서도. 이렇게 말했어. 또 내가 왜냐고 물었더니 지 걸ㄹ ㅔ 된다고... 그러는 거야. 솔직히 기분 나쁜 개 정상이지...? 진짜 잔 것도 아닌데 내가 더 걸ㄹㅔ 된 느낌이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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