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학번인데 올해 들어갈 때 사촌언니가 쓰던 노트북 물려받아서 갔어 엄청 느리고 무거워서 불편했는데 우리 집 사정에 개인 노트북 있다는 자체가 감사해서 별 불평 없이 다녔어 괜찮다고 생각하고 다녔는데 점점 힘들어지더라 속도나 무게 그냥 과애들이랑 비교했을 때 상대적인 힘듦같은게 아닌 줄 알았는데 은근히 스트레스였나봐 아빠한테 노트북 그램으로 하나만 사주면 안되냐고 여쭤보ㅓㅅㄴ는데 아빠가 장난으로 있는 것만으로 고마운거 아니냐고 하더라 그날은 짜증이 많이 났어 안될 거 알면서 감정만 상하게 왜 물어봤나 싶기도 하고 아빠도 미안해서 장난스럽게 돌려 거절하는 것도 죄책감들고 근데 아빠가 다음날에 사줬어 그램을 아빠가 나한테 해준게 너무 없는 것 같다고 눈물날것같더라 어쨌든 지금 처음 키는데 이렇게 노트북이 빠르고 화질이 좋은 거였나 이렇게 좋은 걸 내가 모르고 사는 것들이 얼마나 많을지 약간 슬프고 짜증나서 울었어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걸 내가 못 겪는 일이 있으면 너무 싫을 것 같애 진짜 성공할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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