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갑자기 없어졌어.. 이름부르면 제일 먼저 달려와서 애교부리고 야옹야옹했었는데.. 자기영역에서 절대 안나가는 애가 이틀동안 밥먹으러 오지도 않고 아무리 찾아도 어디에도없어... 반년정도 밥챙겨주면서 하루라도 집 비운적이 없는데..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데 그냥 차라리 죽었으면 내가 찾을수있는곳에서 죽었으면 좋겠어 내손으로 묻어주고 슬픈게 더 나은거같아 이건 뭐... 희망고문이야 이름부르면 달려올거같고 언제나처럼 애교부릴거같은데... 혹시 내가 안볼때 올까봐 일도 손에안잡히고... 너무보고싶다ㅠㅠㅠㅠ 애기.. 집으로 돌아오겠지? 다시와서 애교부려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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