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친엄마는 나 애기때 집 나가서 살아있는지도 모르고 새엄마랑 아빠랑 재혼했는데 새엄마가 완전 계모야 머리까지 뜯으면서 싸운 적도 있어 나는 할머니 할아버지랑 사는데 아무튼 진짜 집이 못살고 아빠는 나랑 오빠 그냥 버려둔 채로 지 가정만 챙겨 중학생때부터 알바하면서 벌어먹고 살았는데 대학교다니면서 등록금도 내가 벌어썼는데 등록금 내느라 내 생활비쓰느라 알바를 해도 돈이 너무 부족해서 아빠한테 이번학기만 좀 도와주면 안되겠냐고 했는데 새엄마가 눈에 불을켜고 절대 안된대 저.ㄴ ㅕㄴ한테 돈주면 이혼이라고 그래서 국장신청을 했는데 부모님 공인인증서가 있어야한다는데 새엄마가 공인인증서 못해준다고 난리야 부탁할꺼면 찾아와서 직접 싹싹 빌면 생각해본다는데 죽어도 그건 싫거든 우리할머니 이번에 수술하셔서 알바비 수술비로 다 들어가고 국장만 받으면 해결될거같은데 그걸 죽어도 못해준대 아빠도 내 일에 관심없고 도와주려고 하지도 않고 이런경우엔 방법이 없을까 휴학도 이제 2년해서 내년엔 복학해야할거 같은데 ㅠㅠ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