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너무 무서워ㅠㅠㅠㅠ

진짜 오늘 티켓팅 하고 인티 겁나 조용하게 입 다물고 있는데 난리야ㅠㅠㅠㅠ 소리지르고 내방 벽 두드리고 있어ㅠㅠㅠㅠ

[익인1]

누가?

[글쓴이]

옆 집 남자가ㅠㅠㅠㅠ 진짜 잠 못잘 것 같아ㅠㅠㅠㅠ

[익인2]

소리는 왜 지르지? 어떻게 지르는데,,,?

[글쓴이]

그냥 막 방 벽 두드리면서 야!!!!! 이렇게ㅠㅠㅠㅠ 저번에도 새벽에 드라마 보지 말라고 찾와서 난리치고 가고 그래서 엄마도 나보고 주의줘서 소리 들리는거 하나도 안했는데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방벽 두드려ㅠㅠㅠㅠㅠㅠ

[익인4]

자취가 아니고 가족이랑 같이 사는 거야??? 이상한 사람 같은디,,,

[글쓴이]

4에게
응응!! 아파트인데 옆 집도 가족이랑 살고 우리집도 가족이랑 살아ㅠㅠ 이시간대에 우리집 적막인데 막 난리임ㅠㅠㅠ 심지어 윗집 이사오면서 거기 소리 타고 오는건데도 나보고 난리야ㅜㅠㅠ

[익인7]

글쓴이에게
가족끼리 말해서 한 번 찾아가야 될 듯,,, 저 남자 반응으로 봐서는 무슨 짓을 할 지 몰러 대놓고 벽 두드리고 소리 지를 정도면,,,

[글쓴이]

7에게
엄마가 이상한 사람 같다고 그냥 내비두자는데 무서워서 방 바꾸고 싶어ㅠㅠㅠㅠ

[익인3]

무슨 티켓팅?? ㄷㄷ 갑자기 남자는 왜?

[글쓴이]

그냥 공연 티켓팅 그냥 의식의 흐름이얔ㅋㅋㅋㅋ 옆 집 남자는 그냥 왜인지 모르겠고 나보고 두드리면서 난리야ㅜㅠ내방에서 입 다물고 있는데ㅠㅠㅠ

[익인5]

ㄷㄷㄷㄷ?? 벽을 두드린게 아니고 문을 두드렸어?? 헐; 무서워....

[글쓴이]

벽 두드린거 맞아!!! 너무 스트레스 받아ㅠㅠㅠㅠㅠ

[익인6]

윗댓보니까 윗집소리가지고 두드렸나본데.... 다.......... 집 자가야? 집 주인 있으면 집주인통해서 얘기해봐ㅠㅠ 우리집 아니라고

[글쓴이]

6에게
우리집 자가 아냐ㅜㅠㅠㅠ 내년에 이사간다고 버티는데 진짜 너무 무서워서 집 들어오는거 무섭다고 해서 결국 긱사 가기로 했는데 진짜 방금까지 순도 못쉬고 있었다ㅜㅜㅠ

[익인8]

글쓴이에게
ㄷㄷ... 무슨일 있더라도 절대 대면해서 해결하지마ㅠㅠ 요새 미ㅊ넘들이 너무많아서... 쪽지같은거도 붙이지말고
관리실 통해서 얘기해ㅠㅠㅠㅠ

[글쓴이]

8에게
나 진짜 대면하고 싶은데 엄마가 얼굴도 마주치지 말라고 해서 미치겠어ㅠㅠ 진짜 옆집 소리 들릴 때마다 정신 나갈 것 같고 손 떨린다ㅠㅠㅠㅠ 하 쪽지 써도 찾아올 것 같아서 무서워ㅠㅠㅠㅠㅠ 진짜 나도 같이 방문 두드리고 싶은데 그때도 찾아와서 난리라 미치겠어ㅠㅠㅠㅠ

[익인9]

글쓴이에게
ㄷㄷㄷㄷ 쪽지 절대쓰지마ㅠㅠ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놈은 피하는게 답이야
똥이 무서워서 피하니.. 더러워서 피하지ㅠㅠ

[글쓴이]

9에게
전형적인 강약약강이라 내 동생이 소리지르고 이러면 아무말 못하고 아빠한테는 착한 청년이네 이소리 듣고 내가 조금이라도 티비보고 말하면 소리지르고 벽 두드려서ㅋㅋㅋㅋ큐ㅠㅠㅠ 미치겠다ㅠㅠㅠㅠ 그냥 긱사 들어갈 때까지 조용히 사는게 답이겠디ㅠㅠㅠ

[익인10]

글쓴이에게
ㄷㄷㄷ ㄹㅇ 조용히살어ㅠㅠ 그리고 가족들도 웬만하면 절대 가까이 하지말라그래 진짜 위험한사람인듯

[글쓴이]

10에게
아 진짜 방금도 익인이 댓글 조용히 달고 있었는데 또 욕하면서 소리지르고 방 벽 두드린다ㅠㅠㅠㅠ 아예 녹음해서 증거물로 가지고 있어야겠어ㅠㅠㅠㅠ 너무 무서워ㅠㅠㅠㅠ

[익인11]

글쓴이에게
헐 녹음해 녹음해... 그리고 나중에 찾아오면 그거 신고가능하거든! 증거자료 냄겨놔

[글쓴이]

11에게
응응ㅠㅠㅠ 밤새 녹음해야겠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