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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94
이 글은 6년 전 (2019/11/29) 게시물이에요

사실 나 고등학교 친구가

자해를 했거든...

어 그니까 진짜 예민하고 무서우면 그냥 지나가도 돼

혹시 어떤 마음으로 하는지 물어봐도 될까

도저히 친구한텐 말 못하겠어서 익명의 힘으로 말해..

진짜 안 하면 죽을 것 같아서 하는 거야...? 막 불안에 휩싸여서?

친구 보니까 너무 무서워 걱정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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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스트레스를 확받을때 어디다 풀고싶은데 풀데가 나밖에없어 내가 너무싫고 한심하게 느껴지고 뭐..그래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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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선 ... 보기만 해도 싫었을 텐데 너무 고마워 익아... 버텨줘서 고마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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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그렇게말해줘서 고마워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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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갑자기 숨가쁘고 이러다 내가 정말로 죽을 것 같을 때, 약간 숨통 트는 느낌으로 하는 것 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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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익아 대답해줘서... 진짜 예민한 문제였을 텐데... 너무 고마워 너익 답변이 나한테 진짜 큰 도움이 됐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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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냥 나는 죽기는 무섭기도 하고,내 맘대로 되는 게 내 몸 상처내는거밖에 없어서 했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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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랬구나 진짜...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너무... 오늘도 고마워 익인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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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는 예전에 잠깐 했었는데 화나면 폭력을 써야지 화가풀리더라고 물건을 던진다던가 욕을한다던가 방문을 세게 닫는다던가 근데 그런 행동을 못하게 하니까 화를 풀긴 풀어야되는데 도저히 감당을 못하겠는가야 그라다가 갑자기 자해생각나서 해보니까 감정이 가라앉더라고 그래서 몇번했었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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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2222 작년에 내가 폭력을 쓰고 싶진 않은데 화는 나고 욕도 하기싫다는 생각으로 차라리 자해했는데 속이 뭉그러지듯이 풀린다고 해야하나 시원함>아픔이었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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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누가 날 좀 살려줬으면 해서 정말 미치도록 죽고싶은데 정말 죽기싫어서 날 좀 잡아줬으면 해서 이렇게 하면 내가 죽고싶은걸 알아줄까 싶어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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