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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들어주고 나에게 털어놓고 우는걸 보면서 참 나도 우울해지고 감정쓰레기통이 되가는 기분이 들어 그런데도 주위 사람들이 계속 내게 이야기를 해주고 털어놔줬으면 좋겠어 나는 그냥 친구들에게 잠깐 찡찡대거나 가족들에게 어리광 부리면 그만이지만 나에게 우울한걸 털어놓는 그 사람들은 털어놓을 사람이 나밖에 없다는걸 아니까.
| 이 글은 6년 전 (2019/11/29)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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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들어주고 나에게 털어놓고 우는걸 보면서 참 나도 우울해지고 감정쓰레기통이 되가는 기분이 들어 그런데도 주위 사람들이 계속 내게 이야기를 해주고 털어놔줬으면 좋겠어 나는 그냥 친구들에게 잠깐 찡찡대거나 가족들에게 어리광 부리면 그만이지만 나에게 우울한걸 털어놓는 그 사람들은 털어놓을 사람이 나밖에 없다는걸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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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하다는 아침 7시 대전역 성심당 분위기..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