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는 번호 따이고 그러는게 그사세인줄 알았단 마리야?? 얼마나 이뻐야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놓치기 싫어서 따는가 했지... 암튼 알바 가면서 이어폰으로 음악들으면서 가고 있었업. 아 노래는 딘딘 신곡 앨범이었는데 진짜 다 너무 좋아 꼭 들어봐 이건 오늘 내 상태에 대한 tmi라서 안읽어도 무난 오늘 내 얼굴이 정말 심란?한 상태였어. 나는 주말에 12시 전에 일어나는 것만으로 힘든 사람이어서 립만 바르고 피부화장 같은 건 단 1도 하지 않은 상태인데다가 안경까지 써서 눈도 콩알만했어 그리고 원래 주말에는 머리 안감는 굳은 신념이 있어서 앞머리도 대충 양 옆으로 넘기고 어제 학교 갈때 입은 착장(청바지+맨투맨+후리스) 그대로 입고 알바 갔어. 별로 궁금하지 않을텐데도 이걸 굳이 말해주는 이유는 그만큼 내 상태가 객관적으로 별로였다는 말임.. 오늘은 시간이 10분 정도 여유있어서 천천히 가서 가게 근처에서 폰좀 하다가 정각 몇분전에 들어가려고 했어. 근데 거의 도착해가는데 한 남자분이 ○○초등학교 어디있는지 아시냐고 물어보는거야. 나는 알바하는 곳 근처라서 전혀 몰랐지 근데 오늘따라 좀 착한척 해보고 싶은거... 그래서 지도 켜서 이렇게 가시면 된다고 마침 나 가는 방향이어서 따라오시라고 함. 근데 저기 사실...하면서 또 말거는거야. 나는 이때 진짜 하ㅏ앃ㅎ 이러면서 또 종교인한테 걸렸구나 했지. 내가 자랑은 아니지만 신하늘땅 종교한테 인기가 많거둔...허허 ((혼자 시내 나갈때마다 두세번은 걸려)) 나이 물어보길래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미성년자한테는 강요 안하나보다하고 21살이라고 말했어. 그랬더니 예쁘셔서 그런데(나는 여기서부터 경악하고 번호 절대 안줘야겠다고 생각함. 나도 오늘 내 상태를 잘알아서) 번호 좀 달라고 하는거야. 나는 솔직히 좀 울컥했어 알바 가는 시간 쪼개서 잘 알지도 못하는 길 열심히 알려줬는데 훼이크?나 쓰고 말이야. 그래서 약간 어이없는 웃음+정색 하면서 죄ㅎ송합니다 말하고 바로 알바하는 쪽으로 걸어감.... 넷상에서 보면 진짜 이쁘고? 인기많고의 기준은 번호 따여봤는지 가 기준이라고 하는데 사실 아닌거 같아....이상 내 슬픈 경험담.....ㅎㅎ ㄱ ㅓ지 같다 증말^^ 긴글 읽어줘서ㅠ고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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