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이 많은거는 아니지만.. 세전 월급 175로는 너무 감당 하기 힘들어서 개인 회생 신청 햇오,,,
초년생떄 집 구하고 생게자금 부족해서 2금융 햇살론으로 900만원 대출 받고
아빠 사업 하시는데 돈 필요하다고 하셔서 1천만원 정도 신한에 대출 받고,,, 아빠가 10일 안에 주신다고 했는뎅..
한달에 내 월급이 세금 다 떼고 160정도 들어오는데 ,, 지금 집 월세도 월50씩 나간당,,그러면 벌써 110 ,,
교통비+회사 식대+생활비 이것저것 하면 아껴서 70 남아,, 카드대금은 내가 이것저것 돌려막기 하고 대출 이자랑 원금 매달 나가는거 감당 하려고 현금 서비스 계속 받다보니 카드값 한달에 100 넘게 나온당 ,,
몇개월 동안은 그래도 괜찮았지,, 모아둔 돈아 있으니까 근데 지금은 모아둔 돈도 없고 미납 되고 그래서 생활비 부족하고 그래서 흊대폰 소액결쟈도 쓰는 바람에 폰요금도 60~70 나간당..
나한테 계속 전화 오고 폰 요금도 신용정보회사로 이관 되서 집으로 찾아온다고 그러구,,, 12/5일에 찾아온대ㅋㅋㅋ 카드회사랑 신용정보 회사 은행은 내가 일하다가 전화 안받으면 바로 회사전화로 전화오구,,
다음주에 월급 들어오면 법무사 수임료 납부 할수 있을거 같은데 접수 된다고 해도 일주일은 더 독촉에 시달려야하는데..
앞으로 2주 동안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눈물나오고 죽고싶다..ㅜㅜㅜ
나 이제 21살인데.. 남들 보다 일찍 취업해서 남들 보다 돈 더 빨리 벌고 빨리 모으고 싶어서 일찍취업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됬는지ㅜㅜ투잡이라도 뛰어야 하나 싶고,,ㅠㅠ
이럴꺼면 그냥 남들 다 가는 대학 갈걸,, 잘 하지도 않는 공부 학자금 대출 까지 받고 싶지 않아서 대학 진학 포기 한건데.. 그냥 학자금 받고 알바 하면서 대학 다녔으면 지금보다 덜 힘들었을까..??
적어도 대학생은 대출 못 받고 신카 못 발급 받으니까 이지경 까지 안됬을거 아니야,,,ㅜ 내가 왜 일하고 있는지 모르겠다.ㅜㅜ
지금 이거 쓰는 중 에도 자꾸 눈물 나오고 한숨만 나오고 태어나서 이렇게 힘 든 적 없었는데..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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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편이랑 밤새 논쟁한 주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