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 쓴 거 하나둘씩 떨어질 때마다 3년동안 힘들게 한게 다 쓸모없다고 생각되고 인생 헛산 기분이야 거의 대학 하나만 바라보고 3년을 살았는데 이렇게 되니깐 너무 허무해 이제 어떻게 살아야될지 잘 모르겠어 공부만 했지 할줄 아는 것도 하나도 없어 그냥 이게 다 악몽같고 그래 친구들한테 얘기도 못하겠어 힘들어도 웃으면서 지냈는데 무너진 모습 보여주기 싫어 말하다가 울거같아 울때 누가 달래주고 걱정해주는게 너무 부담스러워 가족들 앞에서도 괜찮은 척하고 그냥 지금 너무 지쳐 아무것도 하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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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 멘탈 제대로 나갔구나 싶었던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