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면 다 끝이래서 다크써클 내려오고 살까지 몇키로씩 빠질만큼 그렇게 간절하게 했는데 끝나고 나도 열심히 놀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해.. 학교애들 다 너도나도 아이폰11 사는데 나는 폰 바꾸고 싶은 마음도 없고 뭐 엄청 큰 거 사달라 한 적도 없어..친구랑 놀러가면 난 자꾸 내 체카 잔액 확인하고 내적한숨쉬고 친구는 엄카로 전화해서 옷이나 화장품 마음에 드는거 쏙쏙 사는 거 부러워 아니다 부럽다기보다는 신기해 내가 바라는 건 그냥 카페가서 6천원 짜라 디저트 맘 편하게 사먹고 길가다 마음에 드는 1-2만원대 예쁜 물건들 사는 거야 용돈 겨우 모아서 나도 음원사이트 영화스트리밍 사이트 결제하는데 한달 후에 언제 되는지 계속 신경써야하고ㅠ 답답하다 알바도 미성년자라 잘 안구해지고 결국 집에서 하고싶은 거만 찾아보다가 결국 포기하고 운다 저번주까지 집에서 누워서 눈물만 흘렸어 너무 무력해서 내 자신이.. 나도 어울리지도 않는 탈색도 해 보고 어른되라고 코트나 가방 구두 하나라도 갖고 싶어..ㅠ 부모님이 교육 이런거 잘 몰라서 내 성적이 어떤지도 몰라 그래도 내신 장학금 이주뒤에 받아서 처음으로 비싼 팔찌 같은 거 혼자 사러 가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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