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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098
이 글은 6년 전 (2019/12/04) 게시물이에요
인티에서 어떤 글을 봤는데 무기력증일때 방에서 안나가고 그랬었대 

근데 그 익들은 그 전에는 안그랬고 지금은 극복해서 잘 살고있다는 거잖아 

 

약간충격이였어 난 항상 우울해했고내가항상언제나싫었고 

그랬는데 그게 나의 일상이였는데 누군가에게는 그게 사건이였던 것 뿐이였다는게.....너무 슬펐어 

 

정말 나는 중고등학교도.꾸역꾸역 다니고 항상 우울했고 

대학생인지금도 학교는 버티면서다니고 시험공부도 꾸역꾸역해내고 그 외엔 정말 아무것도못해 학교가는거외엔 밖으로 잘 안나가 

친구들도 만나기싫고 만날친구들도별로없고 모든게이제 지쳤어.. 

정말 이제는 무기력증 우울증이 하루하루 심해졌구나를 느껴... 

정말너무힘들어  

속이너무곪았어 

나도 잘해내고싶은게많은데 ..남들에게쉬운게나한테는 너무 힘들어 나도 멋있고싶어...나도 멋있게 척척해내고 실력도 능력도 많았으면좋겠는데 ... 

무기력증이심해졌구나를 느낀게 아 . 어차피. 열심히해도되는게없었는데 열심히할필요가없다.를 알아버린거...?라는거야.. 

.....힘들다정말너무. 그냥내가태어나지않았었으면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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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나도 똑같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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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그럼 이래도 살수있다는게 사람의 굉장한점이라생각하면서 살고있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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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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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족들 친구들은 그러고 있는 내가 정말 한심하다고만 생각할거라는걸 알아서 나는 사실 정말 너무너무힘들다. 말도못하겠어 사실 우울증병원도많이다녔고 약도먹고 했지만 나아지는지도모르겠고 다부질없는거같아서 혼자 약끊다가 또 병원가다가 반복하고 그랬어... 그런얘기를 친구한테어떻게해 나의 슬픔에 공감도절대못할거고 날 속으론 비아냥댈게 뻔하고 그냥 남한테 그런얘기릉 하는게 너무 발가벗겨진기분이라서 말도 안하고 혼자끙끙속으로 앓고 집에아무도없을때펑펑울고만 할 뿐이고....정말힘들다
사는게정말이게뭘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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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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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많이힘들었지 이렇게 글써줘서 고마워 후련하다니 다행이야 너가못나서가 아닌데도불구하고 그런상황들이일어나는게 너무 마음아프다. 사람들은 너탓이아니야 라고한다해도 다 내탓처럼 들리고 그렇게 느껴지고 그치
환경들이나를만들었고그렇게 마음이아파지면서커간 내가 그게정말내가어쩔수없는거였던건데 정말 속상하지
너무마음이아파 익인아
자퇴한거난너무멋있는데 나도고등학교2학년때자퇴하고싶었는데용기가없었어 그래서 또 파도에휩쓸리듯 사는게사는게아닌 정말 산송장으로 남은 고등학교생활도 보냈는데말이야 마음이아프니까뭘할수가없더라 익인아 공부가안되는게당연해 나도 우울증 극한으로버텨내면서 그냥내가진짜못난거라고 다믿고 그렇게재수삼수도성적은올리지도못하고다말아먹었어 그렇게 안그래도바닥이였던내자존감은 아예땅꿀을파고 사람들을믿기도싫고 그렇게더 극한으로 망가져가더라 그때도또괜찮은척을했지만 지금돌아보니까공부가안되는게너무너무너무당연했던거야 내가지금제정신이아닌데 뭘어떻게해.
나도매번어려운거에도망치고 그래서 익인이의 조급함 불안함 너무잘알아 마음아프지 속으로 울고있는것도너무잘알고
또힘든거있으면후련하게털어놔줘 나도 너에게 내가듣고싶었던위로의말들을해주는것같아서 조금 나아지는거같아 더예쁘고좋은말만 해주고싶은데지금너무 마음이아픈상황이라서 좋은말들을못해줘서미안해 아프지말자너무사랑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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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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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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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줘서 고마워 나도 ㄷㅔㅇㅣ식스님들노래좋아하는데 그 허무한마음 알아 해도해도안되는거같고 나는계속이상태일거같고 나만계속깊은터널인데 도무지 이 터널은 빛이안보이고 나도 인스타보면 알던애들이 인스타에서멋지게잘살고있고그런모습보면너무배아파서 인스타도안해.. 열등감이쌓이는건어쩔수없나봐 내가아직만족스럽지못해서 생기는거같아 내가 만족스럽고 내가 멋있고 스스로자존감이높았으면열등감도없었을텐데 ....연습생들이 그래서 자존감이많이낮다더라 ㅜㅠ익인이도 이 아픔들을 위로해주고 공감해줄수있는멋있는 아티스트가되었으면좋겠다 우리도 노래로위로해주는사람들에게 위로받듯이 익인이도 노래로 치유해주고 힘주는 사람이 분명 될수있을거야 누구보다 그 아픔을 잘 알고있으니까 그렇게멋있는 아티스트가되어줘 나 익인이 팬1호할래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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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첨부 사진글쓴이에게
익인이 보고 이 노래 이 가사가 생각났어 너는 분명히 위로와감동을 주는 멋진사람이될수있을거라고 믿어 난 힘든 시기가 나를 만든대. 그 힘들었던 것들을 다 버텨내고 뚫고온 너는 정말 얼마나더 멋있어져있을까
다시 너가 그토록좋아하던 가슴뛰는 일에 열정이 곧 다시 타오르길 바랄게 그 지긋지긋한무기력떨쳐내기너무힘든거 너무잘알아서 쉽게말하지는못하겠지만 그래도 너무남같지가않아서그래 너가성공하고꼭반드시행복해졌으면좋겠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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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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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어떡해.진짜 나정말 인티에서 이렇게 마음아픈글들보면 하나하나 좋은말 힘되는말들만 잔뜩 써줬었는데 너무 나같아서 그 힘듦 그 아픔들을 너무너무잘알아서 제발 너만이라도 힘을내라고 나에게위로하는것처럼 내가 듣고싶었던말들을 익들에게 써줬었는데 지금내가너무 괴롭고고통스러워서 그런 말들을 못써줘서 너무미안해 익인아. 그만아프고싶어 정말 어디에있다면 꽉 안아주고싶다정말위로해주고싶은데 너무미안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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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하루 아침에 정말 열정맨처럼 어떻게 살 수 있겠어. 내가 쓰니의 모든 것을 다 알 수도 없고 마음 깊이 공감할 수는 없겠지만, "열심히 산다" 라는 건 정말 기준이 다 다른거잖아.
나는 취준생이라서 하루하루 매일 다를 게 없지만, 조금 일찍 일어나서 준비한 날은 내가 "열심"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 쓰니라면 오늘은 읽고 싶은 책을 하나 골랐다, 그 책을 몇 페이지 읽었다. 아니면 오늘은 맛있는 밥을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그럭저럭 맛있는 밥을 먹었으니 오늘 하루도 괜찮았다. 이런 식으로 생활 속 작은 변화에 의미를 줘도 충분히 열심히 사는 인생인 거 아닐까? 매일같이 열심히 살 순 없지만 한 달 중 오늘 하루는 우선 열심히 산 거 잖아.
뭔가 나는 쓰니가 작은 일상의 변화에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어. 그리고 지금은 행복감이라는 걸 느끼지 못하더라도 올해가 지나고 계절이 바뀌면서 조금씩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 일이 자주 생기길 바랄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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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지나가던 익인데 나랑 너무 같은 생각이다 소소한 행복을 즐겨보면 어느순간 무기력함에서 나도 모르게 벗어나더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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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나도 학창시절에 내내 우울한 생각만 했었어. 실제로 제일 중요한 시기인 고3때 은따당하면서 절친한테 배신당했었고, 세상 사람들이 나 은따인거 다알고 나랑 친구하면 손가락질 받는다고 생각했었어.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니까 늘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었고, 너무 우울해하다가 어느 날 용기를 냈어. 그냥 물어봤어 나랑 말 나누는 애들?(그때는 친구라는 생각조차 못함)한테 나 어떠냐고, 근데 생각보다 반응이 긍정적이기도 했고, 때로는 너무 비관적인 말을 한다거나, 말 수가 필요이상으로 너무 적다는 등등의 말을 들었어. 근데 것보다 더 놀라웠던건 나한테 전혀 관심없던 애들도 있었다는거야, 어떠한 평가도 없이 그냥 넌 그런거 같다. 라고 하거나 나한테 관심없는거 같아서 그냥 거리둔 것 뿐이다 라고 하는 애들도 있었어. 그때 이후로 내가 필요이상으로 사람들시선을 신경 쓴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 난 진짜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내 뒷담을 하는 줄 알았거든, 근데 그게 아니라는 생각만으로도 많은 위로를 얻게됐어. 열심히 안살아도 돼 괜찮아 우린 충분히 열심히 살아왔어. 실수해도 괜찮아, 다음에 비슷한 실수가 안나올 수 있게 노력하는 모습이 다른사람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법이야. 쓰니도 모르지는 않는다고 생각해. 힘든거 있으면 언제든지 글로든 말로든 우선 말로 풀어놓자. 이렇게 오늘 글로써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한 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자신의 감정을 알아도 모르는 척 하는 사람도 많거든. 대신 표현한 다음에 꼭 스스로 다독여주길바라 본인보다 더 본인을 이해하고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은 없어. 왜냐하면 본인이 제일 잘 아니까. 너무 고생많아. 좋은 일들이 점점 많아졌으면 좋겠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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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난 하루에 하나만 목표를 정하고 그걸 하려고 했어 처음엔 일어나자마자 이불 정리하기 다음 날에는 일어나면 뭐 청소하기 다음 날엔 마트가기 등등 하나씩 해나가니까 좀 나아지더라고...
솔직히 열심히 살 필요는 없어 그냥 살면서 누군가의 옆에만 있어도 된다는게 참 큰 일이구나 라는걸 알아서...
우리 하나씩 해보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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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222 정말 쉬운 거 하나씩 해봤으면 좋겠어ㅠㅠㅠ나도 무기력증 심했었는데 주변에서 나 걱정돼서 억지로 작은 거라도 해보라고 오늘의 과제 이런 거 내줬었어 예를 들어 막 책 3장 읽기 이런 거 하루에 목표 한 개씩 해서 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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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아 어떡해... 너 진짜 너무 힘들어하는 게 보이고 껴져서 진짜 어떻게 무슨 말이라도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 ㅜㅜㅜㅜㅜㅜ 쓰니야 괜찮아 ㅜㅜㅜㅜㅜ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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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지금 이 순간에도 무언갈 해야 하고 네가 못났고 부족하고 이런 생각할 거 없어 ㅜㅜ 저급해하지도 말고 불안해하지도 마 ㅜㅜㅜ 다 괜찮아 그냥 마음을 더 편히 가지고 다 괜찮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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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진짜로 다 괜찮거든 너 글만 봐서도 부족한 점 없어 오히려 멋져 힘들고 우울하고 하기 싫어도 지금까지 다 해냈잖아 공부도 하고 학교도 다니고 그치? 세상엔 힘들다고 도망쳐버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넌 이미 항상 그걸 이겨내던 멋진 사람이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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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나는 진짜 잘하는 건 마냥 좋을 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내는 것이 아니라 힘들 때마저 해야 할 일을 놓치 않는 것이 진짜로 잘하는 사람이라 생각해 힘나고 좋을 땐 누구나 잘할 수 있고 누구나 좋음 모습 보이지 그치만 힘들 때 꾸준함을 이어가는 게 더 멋진 거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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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넌 이미 멋져 진짜로 멋져 그러니까 이제는 뭔가를 해내야 한다는 생각보단 마음을 좀 내려놓고 그냥 저거 좋아 보이는데 한 번 해볼까, 맛있어 보이는데 한 번 먹어볼까, 바람이 좋은 창문을 열고 바람을 느껴볼까, 이런 거에 말음을 두어도 괜찮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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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에게
너진짜힘들구나 라는 말 듣는순간 눈물이와르르흘러서 펑펑울었어 나진짜정말지금까지버티는거였고 나는 정말 사실진짜이제하루하루 정말버틸수도있을지도모르겠는데도 밝은척정말.아무일없는척 가족들앞에사도 가족들 힘들면안되니까 나때문에힘들게해서는안되니까 정말 별일없듯이 나는힘든거하나도없다는듯이 버텼고내속 나진짜괴롭다당장죽을거같은데진짜 이번학기만해도 미친듯이펑펑울고버틴것만해도몇십번인지 아무한테도 말 안하니까 내가 힘든지모르나봐. 힘든내색하는거 싫어하면서도 누군가에게는 정말 큰위로가받고싶었고 누가 나 힘들다는거 알아줬으면싶은데 또 가족들맘아프에하는건싫고 친구한테말하는것도싫어서 그친한친구들한테마저도 잘살고있다는거보여주고싶어서 혼자서만끙끙앓고살아왓어러 너무 괴로워....방금도 혼자울다가 엄마한테들켜서엄마한테도너무미안해그냥 별일없다고 우는데도웃으면서말했어
심지어 오늘까지과제완성해야하는데 눈물이자꾸흘러서미치겠다 ㅋㅋㅋㅋ ㅎㅎ ㅠㅠㅠㅠㅜㅜㅜ.....고마워 내이야기들어줘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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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채찍이라고 할수있는 일을 먼저 준비하고,.
예를들면 돈이 안필요한대 억지로 알바하기 같은 강제성있는거.. 나같은경우는 진짜 생각도못해본 업계에 공고올라온거 보고 면접보고 일시작했어
출근하고, 퇴근하고, 월급받을걸로 하고싶은거하고
하루단위로만 생각하고, 일주일단위, 한달 미래를 생각하다가 살아지고 살아지다가 ..
돈주고 사먹는 와플은 맛있고 계절이 변하는 꽃이 예쁘고 죽으면 이또한 아쉽겠구나 하는 생각들이 한개, 두개씩 생겼어
결론음
사는이유가 생기도록 생각하지말고
살아지니 사는건데,
그 사는 순간에 작은것들에 집중해봐
날씨가 좋아서 코가 시원하고,
엄마랑 티브이를 보니 같이 웃어서좋고
그리고 깨달았어 다들 살아지니 사는구나 하고
지금은 결혼하고 직장도다니고 그러고있어
우리 살아지니 살지만 나한테 작은 행복의 가치가 있다면 그것도 인정해줘보자 난 일단 오늘 저녁 맛난거 먹고 힘낼게...! 화이팅하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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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아, 그리고 요즘은 법륜스님을 유튜브에서 많이봐! 첫 5분은 왜저런 말씀을 하시나 이상하다 싶은데 끝까지 들으면 아 글허구나!!!!싶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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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나랑 진짜 비슷하다 행복하는 법을 모르겠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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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내가 쓴 글인 줄.. 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연속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 당하다보니 더 심해져서 무기력증 생긴 것 같아 그냥 미움 받으려고 태어났나 싶기도 하고.. 고등학교가선 친구들 사귀긴 했는데 몇년 간 친구없기 지냈다보니까 친해져도 내 스스로가 벽을 만들었는지 졸업하니 남은 친구가 하나도 없더라구 대학교 와서도 마찬가지고 게다가 난 공부도 안하고 노는것도 싫어서 놀지도 않고 사릴 학교 등록했지만 학교도 잘 안나갔어 자취해서 부모님들은 나 열심히 다니는 줄 아시는데 한 학기엔 우울증 너무 심해져서 올에프 받고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휴학하고.. 휴학해선 방 안에만 틀어박혀있고 그래도 살긴 살아야겠다 싶었는지 단기 알바해서 끝나면 또 틀어박혀있고를 반복하다보니 이제 나이도 들었는데 해놓은 건 없고 인맥은 더더욱 없고 그래서 지금은 도피성으로 해외 나왔는데 여기서두 방 안에 박혀있다ㅋㅋㅋ 해외에 나오니 호ㅘㄹ발하고 사교성있는 사람을 더더 좋아하니 더 우울해져ㅋㅋㅋㅋㅋㅋㅋㅋ하 진짜 살기싫다 곧 한국 돌아가야되는데 취업도 해야되는데 진짜 인생 막막해 살기싫어 진짜 이젠 울고싶어도 눈물도 안나오는듯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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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아 많이힘들지 그동안버티느라너무괴롭고힘들었지 진짜내가당장비행기타고날아가서라도안아주고위로해주고싶어 왜이렇게아파해야하는걸까 남들에게쉬운것들이왜나한테는이렇게어려운걸까 내가진짜 예쁘고좋은말들만잔뜩써주고 힘도북돋아주고싶은데 그렇지못해서너무너무미안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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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쓰니두 힘들어서 쓴 글인데 오히려 날 위로해주려하다니 고마워.. 솔직히 힘내자는 말은 위로가 안될거란 걸 나 자신이 더더욱 잘 아니까 못하겠구..그냥 그냥 일단 살아는가보자 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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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나도 그랬었어 그랬고 어제까지도 울면서 쓰니랑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어 반년만에 다시 돌아온 이 무기력함과 우울과 수면장애 이번엔 정말로 견디기 힘들었어 아무와도 만나거나 연락하지도 않고 연락오지도 않고 내가 지금 이대로 죽어도 아무도 신경안쓸것 같았고 내 삶의 목표가 있긴하지만 마음은 그래도 몸이 안움직여지는게 너무 바보같고 자책만 엄청했거든 쉬는게 답이라는 말 휴식이 필요한거라는 말 보고 들을때마다 이미 난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있는것 같은데 뭘 어떤 휴식을 하라는건지 조차도 몰랐어 오히려 화나더라 나보고 어떡하라고...
가만히 울면서 생각했어 너무 힘들때마다 거울보면서 나랑 대화하거든 지금 뭐라고 하는지조차도 모르겠지만 그냥 아무얘기나 막 해 그러면 조금은 후련하더라고...
그리고 책들을 좀 많이 읽는편이야 힘들때마다 어제도 그러면서 그래 맞아 내 상황이 이런것 같은데 이러면서 또 나자신과 대화를 많이 했어
내 지금의 상황을 인정하는것 내 기대치를 낮추고 난 이정도 밖에 못하고 저것도 못해도 괜찮아 못하면 뭐 어때 그러면서 스스로 다독여줬어 일단은 이 무기력감이 내 자존감이 낮춰진것에서도 시작된것 같았으니까 뭘 해도 안될것 같은 내 자신이 초라해보이기 시작해서 그런것 같았었어
별거 없어 그냥 괜찮다고 괜찮다고 계속 얘기하며 어제는 내가 너무 힘들어서 책을 읽었거든 읽는데 위로가 많이 되더라구 그러고 자고 일어났는데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뭔가 훅 빠져나간것 같이 후련하더라고 스스로를 많이 다독여줘 내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좀만 낮춰보고 남들이 나아가는 속도 신경쓰지말고 나는 나대로 나만의 속도를 찾고 그 속도에 맞춰 천천히 조금씩 나아가면 되지 않을까라고 지금도 나에게 주문걸면서 이러고 살고 있어 이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언젠간 떨쳐지겠지 하고... 순간순간 우울함이 몰려오면 참지말고 그냥 울었어 참는것보다 그 순간에는 그냥 울어버리는게 낫더라고 참으면 참을수록 더 죽을것 같았으니까 일부러 슬픈영상도 그 상황속에서는 더 찾아봤던것 같기도해 이 눈물을 그 영상으로 숨기려고 했던건진 몰라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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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괜찮았던적이단한번도없었어 사실 내가 좋아하는아이돌그룹 노래 중에 괜찮아요 라는 노래가있는데 정말그노래가큰힘이됐었는데도 난항상그거들으면 속으로는 괜찮긴뭐가괜찮아 가 자동적으로 튀어나왔어 나는이렇게 무기력하게있으면안되는데 살아내야하는데 남들은앞으로 달려가는데 난 달려나갈때신을신발끈묶을의지조차 아무리쥐어짜내도도저히 해낼수가없는데 너무너무정신이갉아져버리고미치겠어 아직도모르겠어괜찮은게정말뭔지 ...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이제삶에미련이없어 눈에 초점없이사는삶같아 희망도 아무것도없는
너무괴로워어떡해 나도 해낼려고열심히했었는데 나도 진짜 열심히해봤었는데 도저히안되는걸 어떡하라고 .ㅠㅠㅜㅜㅜㅜㅜㅠㅜ무ㅜㄹ해도도저히 내뜻대로안되는데 ㅜㅠㅠㅠㅠㅠ
사실정말 오늘까지도괜찮았어 근데 말을 좀 내가늑끼기에 기분나쁘게말하는 친구한테 무슨 몇마디 듣고나서 갑자기 모든게 오늘 다 터져버려서 집에서울고있다...ㅜㅜㅠ 학교에 이번학기에 그 친구랑만 다니는데 그런말들을 스트레스받는 요소가 너무 가까이 있으니까 쌓이다가 또 그렇게 터지는 날이오늘이였나봐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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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뭐라 말해도 위로가 될진 모르겠어 같이 숨쉬고 살아가야하는 입장에서 곡 홍보 같은것도 아니고 그냥 나도 힘들때 노래도 많이 듣거든... 정은지-계절이 바뀌듯이랑 아이유-someday 그리고 love poem 이 세곡 일주일 넘게 수십번 계속 듣고 있거든 이 노래가 쓰니한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혹시라도 시간이 되면 지쳤거나 좋아하는게 없거나라는 책도 한번 읽어봐... 내가 어제 새벽에 이 책 읽으면서 정말 많이 울기도 울고 책 속의 내용에 대입해서 많은 위로도 받았거든 쓰니한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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