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때부터 내 진로에 대해서 엄청 심한 반대 당하면서 컸어 그래서 우울증 공황장애 오고 불안증 오고 그게 한창 심할때 아빠가 감기몸살 같은거 걸렸단 얘기 듣고 만약 아빠가 죽게된다면? 같은 상상이 들면서 아무런 감정이 안들고 그냥 아 그러면 나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수있어? 라는 생각 1초 하고 바로 나 미친건가? 했거든 참고로 나진짜 우리가족 엄청 사랑해 공감능력 없능것도 절대 아냐 근데 저때 저런 생각을 했다는게 너무 괴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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