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쓰니인데 나 진짜 몇년째 너무 헷갈려ㅜㅜ도와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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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씩만이라도 의견 좀 주라ㅠㅠㅠ나 너무 헷갈리고 힘들어ㅜㅜ

[익인1]

본표 달아야해 쓰나

[글쓴이]

했는데 이렇게 된다ㅜㅜ뭐지

[익인7]

일단 그냥 보기엔 관심이 있는거같기도 한디 그냥 너가 마음에 없으면 연락답을 안한다던가 이런식으로 넘겨

[익인2]

솔직히 쓰니한테 마음 있는지 모르겠어

[익인4]

그냥 내 기준에서는 남사친 같은 느낌인데 쓰니가 일방적으로 호감 있어서 어 애 지금 뭐지 이거 뭐지 이거 그린라이트인가 이러는 느낌

[글쓴이]

나는 쟤한테 마음 없어ㅜㅜ

[익인6]

그럼 툭 까놓고 말하면 도끼병 아닐까...?

[글쓴이]

도끼병이 뭐지...? 쟤랑 졸업하고 5,6년동안 얼굴본적도 없어서 딱히 친구라고도 두기가 애매해 매번 연락 끊겨도 다시 연락와ㅜ

[익인11]

글쓴이에게
그럼 자연스럽게 이번에도 연락 끊기면 다시 오는 연락을 안 받아주면 되겠네

[글쓴이]

11에게
그래야겠다ㅠㅠ매번 불편해서 미칠 것 같았어ㅜㅜ

[글쓴이]

그치 그냥 다시 연락오면 확실하게 연락 끊는게 낫겠지? 뭐 어떻게 끊어내야할까ㅜㅜ

[익인8]

저 친구도 쓰니한테 맘 없어보이는데 친구 사이인데 굳이 손절 할 이유가 있어?

[익인9]

그리고 제일 정확한 건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헷갈리게 안 해

[익인3]

쓰니 맘 어뵤으며

[익인5]

쓰니가 맘 없으면 그냥 연락 와도 대충 끊어내

[글쓴이]

쟤가 나한테 마음 없어보인다는거지?? 매번 연락 끊겼는데 쟤가 다시 연락와...

[익인10]

쟤가 싫은거여? 아니면 그냥 지인으로 남겨둬 그냥 예전에 알던 사이니까 간간히 연락하는 거 같은뎅

[글쓴이]

싫다기 보다는 졸업하고 얼굴한번 본 적 없는데 친구라고 할 수 있나 싶어서ㅠㅠ 나는 딱 잘라내고 싶은 마음이거든..

[익인12]

글쓴이에게
아하... 그럼 아예 안 볼 작정이면 연락하는 거 좀 불편하다구 하고 잘라버리는 게 좋겟당...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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