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 근데 위로는 어떤 식으로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

그래서 그냥 같이 있으면 말 안 하고 안아주는데 카톡이나 전화로 하면 어떻게 위로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음,,,,

[익인1]

ㅠㅠ 나도 힘들어.. 공감이 가면 그나마 괜찮은데
공감이 크게 가지 않는 상황에서는 할말이 없음..

[글쓴이]

그치 내가 직접 경험한 것도 아니라 그 상황에서 뭘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 하나 싶어,,,,

[익인2]

퓨ㅠㅠㅠ 뭔가 나도 순간적인 대처가 힘들다고 해야되나 묵묵히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스타일이라 해결방안 제시를 못해ㅋㅋㅠㅠ 근데 또 친구들은 혼자 얘기 실컷 하고 힐링된다구 좋아한다.. 어쩌면 들어주는게 답일수도 있어ㅎㅎㅎ

[글쓴이]

그런가,,,? 하긴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울 때가 있으니까 ㅠㅠㅠㅠㅠ 아휴 나도 위로좀 잘 해주고 싶은데 그게 안 된다,,, ㅠㅠ

[익인3]

대신 나는 거의 두시간씩 길게 들어주는 편이야ㅋㅋㅋㅜㅜ 그래도 친구들도 쓰니 진심 알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ㅎㅎ

[글쓴이]

에구 고마웡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이 따숩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