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걸 잘 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과수석도 하고 올a+도 받으면서 학교를 다녔어 얼굴도 못생겼고 여드름도 많아서 피부도 안좋아서 항상 자존감도 낮았고 자신감도 낮았어 공부라도 잘 하면 행복 할 줄 알았어....학교 다닐 때도 너무 우울했고 곧 졸업 하는데 하나도 안 행복해 동기들은 대기업이랑 좋은 회사 다 합격했는데 나는 다 떨어졌어 뭐하러 열심히 살았나 싶어 나는 솔직히 동기들때매 학교 생활도 힘들었고 조별과제도 혼자 다 했는데 억울하기도 하고 속상해 아무말도 위로가 안돼 왜 그렇게 열심히 살았냐고 물어보면 '그냥'이라고 답하지만 사실 이 사회에서 살아남을려면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걸 알았고 그래서 하루하루 살기가 더 힘들었어 학기중에는 거의 못 잤어... 하루에 2시간이면 많이 자는거야 하루라도 아무것도 안하면 뒤쳐지는거 같고 이 사회에서 못 살아남을꺼 같아 앞으로도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우울하고 살기가 싫어 아무도 내가 이렇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는걸 몰라 근데 너무 힘들어서 익명을 빌려서 글을 올려 봤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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