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2살 모쏠이거든?

12월에도 남친 없을 예정이니까 23년 모쏠될건데 

내 시간 중요하게 여기고 연애는 필수 아니고 기호라 생각해서 딱히 남친 없는거 개의치 않았단 말야 

근데 요즘 갑자기 남친 사귀고 싶어짐 ㅜ 걍 연애해보고 싶어 ㅋㅋ 맨날 12월만 되면 이러더라 크리스마스 가까워져서 그런가

[익인1]

그럼 노력해보자!!

[글쓴이]

사귈 명분이 생길 곳이 없어..ㅋㅋ 알바 시작했는데 이것도 혼자 하는거구.. 눈이 쪼오금 높은 편이라 ㅈ금까지 좋다 하는 사람 받아준 적도 없어

[익인3]

모임이나 그런거 취미활동도 해바!!!

[익인5]

눈을 낮춰보는 것도 좋은 방법같오!!

[익인2]

헣 나도 나 21살인데 요즘 부쩍........

[익인4]

눈을 낮춰....

[익인6]

와 쓴아 너=나 하지만 난 나랑 맞는 사람 나타날때까지 걍 연애안할려고 내가 굳이 눈을 낮춰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언젠간 나타나겠지..

[글쓴이]

나도 약간 이 마인드 ㅜㅜ 연애는 하고 싶은데 눈을 낮추고 싶진 않아.. 그게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ㅠㅠㅠㅠ 억지로 만나면 좋은 연애가 아니니까 좋아질 사람을 찾고싶다...

[익인7]

쓴아 나도 스무살때는 연애하고싶다 하면서 소개도 받아보고 또 번호 따간 사람이랑 연락도 해보고 썸도 타보고 그랬어 근데 이게 결론적으로는 내가 연락을 다 끊고있더라 애들도 너는 외모도 예쁘고 성격도 좋은데 왜 연애를 안 해? 아무나 막 만나봐 눈을 낮춰! 이러는데 굳이 내가 그래야하나 싶더라고 그리고 그 때 아 나랑 맞는 사람이 안 나타나서 내가 다 끊어버리는구나 알았어 그래서 난 그냥 포기했어 그리고 난 연애보다는 내 목표, 일이라 어느순간 잊혀지더라 그니깐 너무 조급해하지마 너가 이상한거 아니고 우리 입장에선 우리가 정상인거잖아 그치? 오히려 난 연애를 막 하는 사람들이 더 신기해 어떻게 저렇지 감정이 무슨 바로 생기나 하고ㅋㅋㅋㅋㅋ 그니깐 조급해하지마

[글쓴이]

좋은 말 해줘서 고마워ㅠㅠㅠ 맞아 조급해할 필요도 없고 내 인생 살다보면 맞는 사람 나오겠지 뭐... ㅜㅜㅜㅜ 아무나 만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나도 별루야 익인이도 꼭 좋은 사람 만나

[익인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