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비슷한 성향 플레이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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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솔직히 사냥이나 보돌보다 그냥 퀘스트 들어주고 맵이랑 스토리 감상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게 좋아 강화니 주문서니 그런 거 너무 복잡하고 어렵고 공부하기 귀찮다

아케인 리버같은 고렙지역은 내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져서 귀찮아서 잘 안 해ㅋㅋㅋ 

그래서 나는 내 캐가 200찍고 아케인 리버 갈 때쯤 되면 그냥 새 캐 만들어서 다시 1부터 200까지 키운다... 나름 7년 했는데 카루타셋이며 주흔작 이런 거 잘 모르는 거 보면 찐 라이트 유저인 듯

머쓱

[용사1]

헐 나도 이럼ㅋㅋㅋㅋ 사실 여기 올라오는 강화나 추 공 몇제템 이런거 게임한지는 몇년됐는데 하나도 못알아먹겠음ㅋㅋㅋ 그냥 맘에 들게 꾸며놓은 캐들로 퀘스트하고 맵 돌아다니고 하다가 200되니까 여로 주간퀘나 일일퀘같은 게 많아져서 그 후로는 손 놓고 그냥 직업만 바꿔가면서 키움

[글쓴용사]

와 ㄹㅇㄹㅇ 나도ㅋㅋㅋㅋㅋ 200 넘으니까 스토리를 알려면 스펙을 올려야 되더라고... 아니 근데 현실에서 스펙 쌓기도 버거워 죽겠는데 굳이 내가 게임에서까지 스펙을 올려야 되나...? 란 생각 들어서 직업만 바꾸는 중ㅋㅋㅋㅋㅋㅋ

[용사2]

엇 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사3]

엇 그럼 템제대로 안맞추고 200찍는거야 ?대단하다!

[글쓴용사]

200까지 가는 건 주로 버닝 때긴 한데 메인 직업군은 애정이 있어서 200까진 꼭 키워ㅎㅎ

[용사4]

나도 그렇게 키우고싶은 직업 키우다보니까 본캐없고 200캐만 수두룩햌ㅋㅋㅋㅋㅋㅋ 직업별로 다 재밌자나요..

[용사5]

나도ㅋㅋ바닥 줍줍 템이랑 원킬 안나면 친창 도움 얻어서 무기만 바꾸고 퀘스트 스토리 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