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친한언니 움직이기 귀찮다고 맨날 내가 언니가 있는곳으로 가거든..

근데 이게 한두번이면 모르겠는데 몇년째 이러니까 좀 그래.. 

나도 추운날 더운날 나가는거 귀찮고 나도 시간내서 만나는건데 

매번 나만 움직이고.. 내가 속좁은건가. 어렵다 관계.

[익인1]

너가 가는게 당연해진듯 오라고 말해야됨

[글쓴이]

근데 이게 별거 아니니까 또 말하기가 좀 그래.
그럼 나랑 만나는거 부담스러워 할까봐. 좋은 언니 맞는데 좀 세심한 면이 부족한거라서.. 이정도는 참아야 인간관계 하는건가 싶어서.. 남들도 다 똑같이 이러면서 유지하는거 같고... 모르겠음.

[익인2]

아아아니 절대 속좁은거 아님 그.언니가 다른 사람한테도 그래?? 몇년이면 좀 너무하네

[글쓴이]

다른 사람은 모르겠어. 딱히 다른 사람이랑은 어떻게 지내는지까진 관심없어서... 나랑만 잘 지내면 된다고 생각했거든.

[익인3]

그건 쓰니말이 맞지만 관계가 유지되려면 귀찮고 싫은것도 서로 조금씩 양보해야 하는거니까
언니한테 솔직하게 이야기 해 봐
어떻게 계속 쓰니만 움직여 무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