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보고 변한 거 같대,..

내가 요즘 좀 표현을 많아 안 하긴 ㄴ 했는데 내가 요즘 변한 거 같아서 금방 헤어질까봐 불안하대 이 얘기 들으니가 진짜 멍하고 어떡하지? 이런 느낌 밖에 안 들고 나도 이게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어... 

[둥이1]

표현을 안했다는게 어떻게 안했다는 건데!?

[글쓴둥이]

그냥 먼저 사랑한다고나 보고싶다구 잘 안 하고,,, 약간 내가 요즘 남자친구보다 훨씬 좋아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자꾸 사랑받는 다는 마음을 확인받고 싶어서 틱틱대면서 말하게 되고 그랬던 거 같아...

[둥이2]

답장 텀같은 건 그대로 하고!? 남친이 사랑한다고 했을때 나도 이런것도 란해둥거야??

[글쓴둥이]

아니 아니 그런 건 다 했지! 텀도 그대로 똑같구 사랑한다고 말 하면 나도 사랑한다규 했고 ㅠㅠ

[둥이3]

그니까 식은건 아닌데 괜히 너가ㅜ더 좋아하는 것 같아서 틱틱 댔다는 거지!!? 그럼 평소보다 조금만 신경써서 해도 될긋!!!!

[글쓴둥이]

그래서 오늘 되게 표현도 많이 하규 했는데 되게 뭐랄까,,, 그냥 되게 느낌이 이상해,,, 보여주기 식으로 잘해주는 느낌...?

[둥이4]

마음은 같아!?

[글쓴둥이]

저런 느낌이 계속 되니까 나도 답답하고 막 이게 맞나싶고 그렇다... ㅠㅠㅠㅠ

[둥이5]

나도 내 여친한테 그 말 했다가 얼마 안되서 정말 헤어짐 ㅠㅠ

[글쓴둥이]

잘 얘기하고 풀었는데도 결국 헤어진거야? ㅠㅠ

[둥이7]

쓰니만 별로 신경 안쓰이고 아직 좋아하면 예전처럼 좋아하려고 해봐! 내 전여친은 내가 그 말 하고 나서 깊게 생각해보니 더 좋아하는게 아니라 생각해서 그랬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