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학생 때니까 거의 7.8년쯤 전인데 너무 싫었어서 아직도 기억남ㅎ 문제집 하나하나 다 검사하고 안풀려져있으면 학교 끝날 시간 쯤에 전화와서 어디냐고 물어보고 화난 목소리로 빨리 오라고 해서 집 가면 진짜 혼났었는데 우리집이 한번 빌라로 이사한 적 있는데 밖에서 내 방에 불 켜놓으면 불 켜놓은게 보였는데 학원 끝나고 밤에 집 갈 때 혹시나 불 켜져있으면 엄마가 또 내 방 검사하는 거 알고 혼나기 싫어서 천천히 가고 그랬음ㅋㅋㅋㅋㅜㅜ 엄마가 공부할 때나 밤에 폰 만지는거 싫어해서 몰폰하다가 걸려서 폰도 몇주간 뺏기고..ㅎ 예전에 폰 배터리 갈아끼울 수 있던 시절에 자기 전에 배터리 갈아끼우고 배터리 충전시켜놓고 잤는데 충전 중일 때 불빛이 원래 깜빡거리는데 밤에 내 방 들어와서 그거 보고 폰 만진 줄 알고 자고있는데 깨워서 폰 비번 풀라고 시키고^^ 진짜 다시 생각하니까 최악이다,,,엄마는 기억도 못 하겠지만 난 아직도 기억나서 엄마가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