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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4
이 글은 6년 전 (2019/12/18) 게시물이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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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안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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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안보내줄거야 가지마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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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넌 좋아하는 음식 없어? 나는 진짜 스테이크 먹기 위해 사는데... 앞으로 그 음식 못먹으면 너무 슬프잖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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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있는데 갑자기 식욕 떨어졌어 예비1번인데 대학떨어자면 어떡해? 나 여기 너무 가고싶은데 왜 연락이 안와...?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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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올해가 다가 아니잖아! 대학 입시는 다시 시도할 수 있는 거지만 너 없어져버리면 그 대학은 평생 못가는거야. 다시 시도하는거, 생각보다 별거 아니더라. 마음 편히 가지길 바랄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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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재수해서 한거야 여기아니면 진짜 울것같아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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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부모님 기대에 못미쳤다는 생각이랑 너 자신에 대한 원망이 많겠지만 그렇다고 없어져버리면 그게 정말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되는걸까...? 죄송하다면 이걸 또 경험으로 삼아서 앞으로 더 열심히 잘 살면 되는거야 행복하게. 예비 1순위면 쓴이가 노력을 안한것도 아닌 것 같은데, 너무 자책하지 말았으면 좋겠어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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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많이 힘들어..? 이 글을 쓰기까지 너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늠이 안 가서 뭐라 위로하기 어렵지만, 난 아직 널 보내줄 준비가 안 된거 같아. 나는 10년동안 우울증을 앓던 사람이야. 내가 처음 상담을 찾아간 날이, 죽으려던 날이거든. 이 힘든마음이 글로도 표현할 수 없어서 아무나 붙잡고 고 싶어서. 그래서 내가 콱 죽어버리면 선생님이 나와의 상담을 주변인들에게 전해주길 바라서. 근데 막상 들어가니까 말은 무슨... 눈물만 펑펑 흘리고 나왔어. 솔직하게 털어놓지도 못하고 펑펑 펑펑 울었어. 그러니까 좀 시원하드라. 혼자서 울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더라. 나와서 국밥 사먹고 집에가서 잤어. 그렇게 또 살아보면 살아지는게 인생이야. 아직은 생을 놓아버리기에 이른것 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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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거울 속 제 얼굴에 위악의 침을 뱉고서 크게 웃었을 때 자랑처럼 산발을 하고 그녀를 앞질러 뛰어갔을 때 분노에 북받쳐 아버지 멱살을 잡았다가 공포에 떨며 바로 놓았을 때 강 건너 모르는 사람들 뚫어지게 노려보며 숱한 결심들을 남발했을 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을 즐겨 제발 욕해 달라고 친구에게 빌었을 때 가장 자신 있는 정신의 일부를 떼어내어 완벽한 몸을 빚으려 했을 때 매일 밤 치욕을 우유처럼 벌컥벌컥 들이켜고 잠들면 꿈의 키가 쑥쑥 자랐을 때 그림자가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가로등과 가로등 사이에서 그 그림자들 거느리고 일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을 때 사랑한다는 것과 완전히 무너진다는 것이 같은 말이었을 때 솔직히 말하자면 아프지 않고 멀쩡한 생을 남몰래 흠모했을 때 그러니까 말하자면 너무너무 살고 싶어서 그냥 콱 죽어버리고 싶었을 때 그때 꽃피는 푸르른 봄이라는 일생에 단 한 번뿐이라는 청춘이라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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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떨어지면 어떡해 예비 1번인데 전화가 안와 무서워 부모님한테 죄송스러워 죽고싶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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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나는 긍정적인 생각이 나를 더 좋은 곳으로 이끈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지나온 시간동안 간절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노력한 사람은 분명히 그 결실을 얻을 수 있을거야. 그리고 어찌 인생이 계획한대로만 흘러가겠어. 이 힘든날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나면 또 예상치 못한 곳에서 웃을날이 올거야. 꼭.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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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내가 자주 읽던 시야. “너무너무 살고 싶어서 그냥 콱 죽어버리고 싶었을 때” 난 이말에 공감했고, 죽고싶을때 마다 난 너무 살고싶은거라고 되뇌이며 버텼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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