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과 생활도 1도 안 하고 엠티, 개총, 운동회, 축제 싹 다 불참했었어 서로 불편하니까ㅎㅎ..이런쪽에 관심 없기도 하고 그래도 소수과 + 조별과제 많음 라는 과 특성상 애들이랑 안 엮일 수가 없더라구... 그래서 최대한 나도 존댓말 쓰면서 예의 지키고 조별과제 할 때도 나 때문에 의견도 못 낼까봐 먼저 의견 물어보고 웃어주고 했더니 애들도 편해졌나봐 세상 친해졌어ㅎㅎ 다음 학기때도 친하게 지내자는 00년생 동기한테 아싸 챙겨줘서 고마워ㅠㅠ 이랬더니 언니 우리가 얼마나 좋아하는데 언니가 왜 아싸야!!!??? 이렇게 말해주더라고 감동ㅠ... 처음 들어왔을 때 다짜고짜 어차피 4년동안 볼 건데 걍 말 놓자는 당황스러운 일도 있었는데 지금은 두루두루 잘 지낸당 나 원래 존댓말 잘 안 쓰는데 이제는 애들한테 장난으로 존댓말 쓰는 게 입에 붙어서 서로 존댓말 쓰면서 놀고ㅎㅎ 선배들하곤 그냥 상종 안 하니까 편하더라구 물론 그 중에서도 먼저 말 걸고 챙겨주시는 분들도 계셨어ㅎ!! 그냥 삼수해서 어떻게 적응하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여기에 조언글도 올렸었는데 지금은 과행사는 참여 안 하지만 거의 인싸 수준이당ㅎ 뭔가 이제 입학 시즌이니까 나 같은 경우 있을까봐 새벽에 주저리주저리 글 적어봤어 결론은 삼수해도 지내는데 문제 1도 없으니까 다들 행복한 대학생활 했으면 좋겠다ㅠㅜ 우리 존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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