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약간 강박인 게 재수학원이나 알바에서는 내가 몰두해야 될 게 딱 정해져있잖아 공부랑 담당 업무
그러다 보니까 같이 지내는 사람들한테 뭔가 살갑게 다가가는 게 부담돼 내가 본인 일에 집중 잘 못하는 가벼운 사람으로 보일까 봐
그래서 그런 데서 다른 사람이랑 잘 지내면서 사랑이나 챙김 받고 하는 사람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신기해... 난 상대가 날 일 잘 못하는 가벼운 사람으로 볼까 봐 진짜 대답만 하는 편이라 그러다 보면 같이 지내는 사람들이 나한테 더 잘 못 다가오는 게 보여...
물론 그런 부담 없는 곳에서는 말도 잘 걺... 근데 저런 데서만 신기하게 경직돼
나 같은 사람 또 없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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