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미대다니고..과동기같은 애가 있거든?
난 그애의 미술보는 사고 방식이나 그런게 맘에 들어서 친구하고 있고, 그 애도 마찬가지임.
한번은 학교 전시가서 ㄹㅇ맘에 드는 작품이 있는거야.. 나랑 같은 학년이 만든거였는데
흥미롭고 어떻게 이런걸 생각했나 질투나고.. 더 파보고 싶고.. 그래서 마침 걔가 있길래 이 작품 어떻게 생각하냐!!! 이러고 물었단 말이야.
그 때 약간 사람들 파티하듯 술마시고 있고 그런 분위기 였는데..
내가 너무 가까이 다가갔나봐.. 거리상으로..ㅠ 걔가 어색해하면서 피함ㅠ
그리고 내가 원래 다른 사람한테 물리적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성격이 아닌데 그 때만 너무 작품보고 들떠서 넘 생각없이 행동한듯ㅠ 평소에 안그래서 더 오해했나..
아 뭔가.. 자연스럽게 행동 못하고 어떻게 보일지 일일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게 피곤하고 또 오해받아서 신경쓰임.
그래서 한참 서로 이야기안하다 몇달 후 또 작품 이야기하게 되고 그랬는데..
걔가 외국인인데 내가 인스타에 한국어로 평소 생각이나 작품 관련 글쓴단 말이야.. 걔는 그걸 구글 번역 돌려서 보나보더라..?
그래서 계속 쓰라 어쩌고 하길래 고마워 알았어,하고
그 다음 포스팅하면서 어찌 번역되나...한번 봐봤거든.
소외감이나 우울감 이런 주제였는데
근데 '타인과 나 자신을 이해하는데 유용하다'라고 쓴 것이 '누군가는 나를 이해해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로 번역되더라..?
그 뒤로 걔가 좋아요 안누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전까지 계속 누르던 애가
나를 이해할 사람이 자기라고 오해한건가? 걔가 글좋다 한뒤로 바로 올려서 그런가 와..
뭔가 오해와 오해의 연속인데 뭐라하기도....
근데 이건 최근 에피소드고 그냥 살면서 전체적으로 이런 오해가 많이 있었던 거같은데
다들 이런 오해하고 또 받으면서 사는건가 원래 ㅋㅋ
순수하게 고마워하거나 반가워해도 오해받는 거 같아서 놀랜적이 많음..상처도 받고.
왜 내가 들이댄다고 생각하는거지?
내가 변태인건 맞는데 혹시 티가 나는건가?ㅋㅋㅋ
그렇다고 일상 생활에서 무슨 행동을 일부러 하진 않는데 예상치못하게 피하는 느낌을 받으면 나중에 깨닫게됨 상대방이 벽친 행동이란 것을..
오해하든 말든 무시하고 싶은데 소심해서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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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보통 연예인이 유퀴즈마지막타임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