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우울증은 어렸을 때부터 고착되었고, 가족에서부터 시작된거야 주변사람들은 내가 정말 화려하고, 집안도 잘 사는 줄 알아 겉모습만 보고 다가오는 남자들도 많아서 더 회의감들고 그렇게 어느순간 피폐하게 문란하게 살아가는 날 보면 더 초라하고 한심해. 나는 너무 숨길 게 많은 사람이거든. 그 누구와도 사람 대 사람으로 진솔한 마음 깊은 대화를 나눌 수가 없어.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지금 혼자 카페에 앉아서 울컥해서 이렇게 글 써봐,,, 모아둔 돈도 쉬면서 우울한 거 극복한다고 일 그만두고 쉬면서 쇼핑하고 여행가고 정신과 치료도 거의 일년차 받는데 이젠 돈도 다 썼고, 부모님한테는 말해도 나한테 또 다른 상처로 다가오더라. 다음달 초부터 새로운 회사 출근하는데 금방 그만두게 될거 같은데,,, 나 어떻게 하지 이제는 울 힘도 없고,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 누가 나 좀 살려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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