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3432284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64
이 글은 6년 전 (2019/12/31)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옛날부터 주위사람 감정이 안 좋아지면 내 탓인거 같았어 

물론 그 사람 감정을 내가 제어할 순 없잖아... 알면서도 막상 그 사람 기분이 나빠지면 난 본능적으로 안절부절 못하고 내 기분까지 더 다운됐었어 

그 과정 속에서 생각은 중심은 내가 아닌 그 사람이었고, 그러다보니 웬만하면 웃고 지냈고 싫은 말 못했었는데 알게 모르게 쌓였었나봐  

점점 사람 만나는게 힘들어지더라 

일종의 강박증 같아.. 사람 만나면 기분 좋게 해줘야한다는 강박? 

 

이걸로 생긴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냐면 나한테 욕하면서 풀어 

내가 과거에 잘못했다싶은 실수들 하나씩 들추면서 나 자신한테 보란듯이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고 있어 

이건 내가 의도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혼자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나와 

 

그러면서도 좀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나봐  

그런데도 최근에 진짜 친한 친구들이랑 술마시다가 취해서 터진 적이 있었어 근데 막상 얘기 털어놓으니까 기분이 좀 나아졌다기보단 아.. 나 때문에 분위기 우울해졌네 화장실가서 좀 삭히고 오면 분위기 괜찮아지겠지? 라고 생각하게 되더라 

나도 내 감정이 왜 이런진 모르겠어 ㅋㅋㅋㅋ 얘기 안해줘도 내 감정을 알아주길 바라나봐... 얘기 안하면 모르는걸 알면서도 이래... 이런 내 자신이 다 짜증나고 싫어 

 

요즘 내 감정제어가 점점 안돼 집에서 가족 중 한 명이 갑자기 무슨 이유에서든 엄청 기분나빠하면 오히려 내 감정이 폭발해 

남의 감정이 제어가 안되면 내 감정까지 미쳐버릴거 같아... 아니 그냥 미친거같아 

 

주위사람들 기분 때문에 죽지도 못해 그냥 사라지고 싶어
대표 사진
익인1
너가 너무 착하고 또 착해서 생긴 강박증 아닐까
나보다 남을 위하는 걸 우선시해서

6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아 맞아 그런거 같아... 이젠 나를 좀 챙기면서 살고 싶은데 막상 또 닥치면 그게 안 되네
6년 전
대표 사진
익인2
아무래도 사람이 하루 아침에 바뀐다는 건 쉬운일이 아닐테니깐
6년 전
대표 사진
익인3
그리고 미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하고 싶어 너 정말 어려운 일을 하고 있었던 거야
남을 위해 노력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데

6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고마워.. 고민들어주는 것도 너무 고마운데 마음 속에서는 계속 생각들이 충돌하는 것 같아 내가 과연 착한게 맞는걸까? 진정 남을 위해 노력하는게 맞는걸까?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 이 생각을 누군가에게 얘기해본 적은 없어서 좀 어색한데 보통 사람들은 의문없이 그냥 그렇구나하고 받아들이고 사는거야?
6년 전
대표 사진
익인4
착한 건 정의 내릴 수 없기에 충돌 하는 게 아닌가 싶어
음... 두 가지의 경우인데 남을 위해 노력하는 경우거나 너무 상황이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회피하는 너만의 방법?
글쎄 그런 건 사람마다 다른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서 이렇다라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

6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4에게
그렇구나.. 안그래도 내가 생각하는 내 이상적인 모습이 너무 비현실적인 것 같아서 자꾸 자괴감이 들긴해 내년 한해는 나를 돌볼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얘기 들어줘서 정말 고마워 글 올리기 전보다 기분 많이 나아져서 기분 좋게 잘 수 있을 거같아 사람들이 왜 고민털어놓는지 알거 같아

6년 전
대표 사진
익인5
글쓴이에게
이상적인 모습이 내가 살아가는 데에 방향을 정해준 다는 것에는 중요 하기는 하지만 그게 너무 멀면 엄청 지치고 힘들 거 같아
목표를 찾아가는 너도 아름답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너를 위해 아껴주는 너도 아름다우니깐 천천히 해보자 차근차근
너랑 이야기하러 온 거 같은데 이렇게 너에게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고 나에게도 영광인 일이야

6년 전
대표 사진
익인6
너익 나익 예민한 성격이라 그래! 완벽주의에다가.. 나는 이게 날 갉아먹어서 고치려고 노력중이야 한 10년뒤면 나아지겠지뭐 어쩔 수 없지 근데 그만큼 장점도 많아!
6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6모 D-20인데 진짜 멘붕 와서 신청함 ㅠㅠ
05.15 18:13 l 조회 4
포인트
05.15 16:54 l 조회 14
공시 준비중인 친구 고민 4
05.15 04:02 l 조회 29
남자친구가 데이트 하면서 피곤해 보이는데28
05.13 15:44 l 조회 157
결혼 결혼반대...4
05.12 03:27 l 조회 283
나만 이해가 안가는걸까?1
05.11 22:06 l 조회 87
왜 비율 좋다는 말을 듣는걸까?3
05.11 16:41 l 조회 45
생각만큼 하는일이 잘 안풀려,,,1
05.10 02:38 l 조회 39
걍 세상이 다 싫어져;3
05.07 18:36 l 조회 105
남자친구랑 싸우지 않게 해주세요...2
05.05 22:53 l 조회 55
가족이 제일 미워 7
05.04 19:29 l 조회 72
그냥 제가 잘 하고 있는지 괜찮은지가 불안해져서요;5
05.04 15:34 l 조회 75
회피형을 고칠수 있을까10
05.03 21:52 l 조회 73
말을 너무 많이 한 것 같아서 자괴감이 심해 2
05.03 19:56 l 조회 52
친구한테 정떨어지는데 정떨어질만한 일인가에 대한 고미뉴
05.03 14:55 l 조회 98
직장을 어떻게 생각해야 좋아?4
05.02 18:58 l 조회 221
직장 업무적으로만 대하는게 잘못인가 ㅠ 6
05.02 01:57 l 조회 166
상담받고 싶으면 어디를 가야돼? 5
05.01 23:32 l 조회 43
소중부위 냄새5
05.01 21:53 l 조회 110
나 버스 타려다 줄 선(?) 사람한테 주먹으로 맞음...ㅎ2
05.01 12:02 l 조회 119


12345678910다음
고민(성고민X)
일상
이슈
연예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