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한지는 2개월 좀 넘었고 사장한테는 평소에 오빠라고(;) 부르고 있어 왜냐면 나 들어왔을 때 내가 사장님 사장님 했는데 너 오래 일할 거고 다들 가족같이 지낼 거니까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길래 오빠라고 부름ㅎ 이건 사족이고 본론은 아닌데 아무튼... 어제 나랑 친한 친구가 나 알바하는 곳에 놀러왔었어 알바하는 곳이 술집인데 나는 그냥 친구 왔을 때 반갑게 인사만 하고 뭐 가서 노닥거리거나 대화하거나 이런 거 없이 일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사장이 나 부르더니 친구냐고 묻더라 그래서 맞다 그랬더니 1월 1일인데 손님들 좀 덜 부를 때 친구랑 가서 얘기하고 놀아도 된대 서비스도 하나 주라는 거야 난 너무 고마웠지... 그래서 감사하다고 하고 조금 한가해졌을 때 가서 얘기 조금 나누는데 사장이 우리한테 오더니 친구한테 인사하더라고 ㅇㅇ이 친구구나~ 여기 사장이야 자주 놀러와~ 이러면서 한 이십분 말 나누고 가더라고 거기까진 좋았어 근데 오늘 나 출근하고 술 채우는데 오더니 어제 그 친구랑 많이 친하냐 둘이 닮아서 자매인 줄 알았다 막 운을 띄워... 난 네네 하면서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친구 남자친구 있냐고... 없으면 자기 만나보고 싶다는 거; 아니 장난하냐고; 내가 걔 저랑 동갑인데요? 그랬더니 알지~ 이러면서 어제 조금 얘기해봤는데 너무 맘에 들더래 자기도 나이차이 많이 나는 거 알아서 고민했는데 소개 받고 싶대; 그걸 듣는데 내가 너무 표정관리가 안되는 거야... 내가 25이고 사장이 41인데; 내가 미쳤다고 소개를 해주냐 친구한테 친구야 나 알바하는 곳 사장 어제 봤지? 너 맘에 든다는데 소개 받을래? 이렇게 해달라는 거? 친구가 나한테 원수진 것도 아니고 뭔 헛소린가 싶은 생각밖에 없었어; 그래서 걍 표정 굳은 채로 아니 사장님 말도 안된다고 나이차 너무 난다고 그랬더니 자기도 표정 굳더니 아니 알겠어 너가 싫은 거 알겠고 너가 지금 이렇게 기분 나쁜 티 내는 게 나 나이 많다고 그러는 거지? 그러면 너는 나이많은 사람한테 이렇게 버릇없이 구냐? 이래.......그러더니 하루종일 시비걸고 자기 기분 나쁜 거 다 티내면서 직원들 분위기 싸하게 만들고; 진짜 뭐야 이게? 나 진짜 얼탱이가 없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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