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부모 둔 익인이들 있어?

나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못살겠어 이젠 

다른건 다 괜찮은데 아니지 

21년간 다 참아오긴 했는데 

뭐만 하면 소리 지르고 솔직히 이 소리도 나한텐 소음이야 

말도 안통하는데 혼자 소리지르면서 화내도 

지능은 초등학생이라 내가 참아가는건데 

할머니는 다 인내하면서 우리엄마 키웠기 때문에 

나보고 매일 참으라 하지만 

엄마는 날 아래로 보고 행동하니까 

참을 수가 없어 

저렇게 태어난 게 불쌍하다가도 

나한테 스트레스 줄 때마다 

오만 욕이 다 나와 

그리고 엄마 완전 분조장이야; 

진짜 너무 짜증난다 

다른 청각장애인 엄마들도 자기 마음에 안들면 소리랑 손부터 나와서 때리고 몸 떼어내고 그래? 

20년 참고 살아왔는데 화나는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