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남이 저지른 실수를 불구경하듯이 바라보면서 아 에바야 이러지? 오늘 알바하다가 어떤 애가 음료를 만들다 엎질러서 포스기쪽으로 흘렸거든 근데 우유를 내 앞에다 두고 뭘 하다가 지가 엎은건데 진짜 난 바로 옆에 있긴 했지만 맹세코 가만히 있었더든 지가 몸 기울이다가 그렇게 엎은건데 바로 카운터 앞에 있던 손님 앞에서 아 에바야 이러면서 닦는거야 내가 한 실수라고 생각해서 나한테 눈치주는 것처럼 들렴ㅅ는데 걍 내 피해의식인가? 이 사람이 하도 나한테 눈치 많이 줘서 별 게 다 그렇게 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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