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쯤에 집에 친구랑 통화하면서 가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내 눈을 마주치면서 나한테 정면으로 걸어오는거야(정말 소름돋는게 이춘재 젊었을 때 같았어..) 누가봐도 말을 걸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번호 따려는건가 순간이 일차로 들었는데 나를 지나쳐가면서 그 어두운 골목길을 자꾸 두리번거리는게 순간적으로 여길 빠져나가야겠다 싶어서 불빛 있는 대로로 울면서 뛰어갔어ㅠㅠ그 남자가 쫒아 오고나 하지는 않았는데 나 진짜 너무 소름돋고 집에도 못가겠어서 밖에서 친구랑 통화하다가 아무도 없는거 확인하고 집에 들어가려는 순간 그 남자인지는 모르겠는데 집앞에 남자 한명이 서있었거든? 근데 담배피는건가 생각했는데 불빛도 없는곳에 혼자 서있었어 이거 쓰면서도 눈물나온다 무서워서.. 나 혼자 자취하는데 어떡하지 독서실 다녀서 매일 집에 늦게 가는데...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