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글 특성상 반말이어도 이해해주면 좋겠다. 난 인스티즈 눈팅족이었어. 그러다 글을 쓰게 된 계기가 위로 받고 응원 받고싶어서ㅎ.. 난 18살 성폭행으로 19살 아들을 낳았고 그 후 첫 아이를 키우다가 한 남자를 만났어. 그리고 그 남자가 내 아이와 나를 책임지겠다는 말에, 그 마음에 난 닫혀있던 내 몸과 마음을 열었고 1년가까이 만나다가 헤어지게되었지. 헤어지는 과정에서 알게되었어 내가 임신했다는걸. 하지만 너무 실망감이 넘친 이별과정이었어서 더이상 그사람에게 기대기는 싫었고 아이는 지우기에 너무 양심의 가책이 생겨 집안 어른들 허락을 받고 둘째를 낳고 키웠지. 난 아이 둘을 낳으면서 산후조리 해본적도없고 첫아이 임신후 하루도 일을 안해본적없어. 첫째 둘째 다 만삭까지. 심지어 둘째는 출산날까지 일하고 2박3일 입원하고 다시 바로 일을 시작했지. 난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을 하지만 100프로 충족시켜줄 수 없었어. 남편이없어서, 아이아빠가없어서, 아이들도 아빠가 없어서 일어난 상황들에 대해, 또 서러움에 대해 주위에 얘기하면 10의 7은 왜 니가 선택한거를 힘들어하녜. 난 아들이 둘이기에 여자 혼자 키우려다보니 더 억쎄지는거고 더 엄한건데 왜 그렇게 애들 기를 죽이냐더라. 다른집이면 당연히 혼낼일들이었어.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떠들고. 식당에서 가만히있지못하고(이때에 시간별로 편의점가서 과자사고오고 같이 가서 장난감도 사옴) 어른들 얘기 집중해서 안듣고. 다른사람들이 얘기중인데 자기얘기 들으라고 더 큰 소리로 얘기하고. 이런거 난 당연히 애들이면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어느정도 타일러야 커서 똑같은 일로 지적받을 때 혼란이없을거라 생각했고 아빠가 없는 상황에 내가 너무 쉬워보이면 아이들이 집을 쉽게 생각 할것같아 놀아줄때는 확실히 놀아주지만 그만큼 혼날때는 확실히 혼내거든. 단, 큰 체벌은 안해. 정~~말 두아이가 싸웠을 때. 같이 혼나야할 상황에 매가 필요하다면 그때만 손바닥 한대 때려. 나도 그렇게 컸거든. 근데 모두 나에게 아이들이 아빠가 없으면 기가 많이 죽기때문에 엄마인 내가 애들을 다 받아줘야한다더라. 그리고 내가 거기에 대해 얘기하면 니선택이기때문에 어쩔수없대. 니 애들은 그런 가정에서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났겠녜. 난 그래서 다른 사람한테 고민 못털어놔. 다 내가 두아이를 욕심부려 낳고 키웠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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