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막막하다 학점이 특출나게 좋은 것도 아니고 졸업하고 1년 내내 알바만 했음... 실습 나갔던 회사에서 되게 좋게 봐주셔서 채용 얘기 왔었는데 같은 부서였던 남직원이랑 개인적으로 좀 부담스럽고 안 좋은 일 있어서 다시 가기 싫고 전문대이긴 해도 전적대에 만족하는 편이라 딱히 편입 생각은 없음 근데 또 여전히 사회에서는 전문대는 그냥 전문대일뿐인 것 같아서 주눅도 들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어 중고등학생 때 춤으로 대회 여러 번 나갔었는데 이것도 쉰 지 오래라 다시 하자니 막막하고 부모님도 별로 안 좋아하심 천재들 많은 판에서 내가 춤으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나이만 계속 먹네 모고랑 수능 볼 때 국어 영어는 낮은 2 밑으로는 안 떨어져봤는데 다시 뭐라도 공부를 해야 할까 싶고.. 주저리 써서 미안 그냥 어디에라도 좀 쓰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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