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안좋은 일들이 겹쳐서 나 혼자 나와서 자취중인데 아빠한테 문자받고 펑펑 울었다ㅠㅠ 사진에 액자에 들어있는 십자수 엄마랑 아빠 결혼하신다고 아빠 처음 만나러 간날 선물했던건데 액자에 넣어서 아빠 직장 책상에 올려두신거 오늘 처음 알았다ㅠㅠ 나도 잊고 있던 선물을 10년 넘게 간직하고 계셨어ㅠㅠㅠㅠㅠ 진짜 아빠한테 잘해야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