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에서 아무거나 담아달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니,,,

신기해 전혀 상상치도 못했어

[익인1]

나도 약간.... 고르는 것이 행복인디

[글쓴이]

구러니까!!! 고민하면서 행복해하는 그 시간,,,

[익인2]

울 엄마 우리가 뭐 좋아하는지 몰라서 그랬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직원분이 ㄹㅇ 맛도라들만 담아들임

[글쓴이]

크 직원분 센스 최고시네,,, 어른분들은 잘 모르시니까 그럴 수 있을거 같기는 하당!!! 베라에서 한 번도 본적이 없어서 상상도 못해쪄

[익인3]

나는 치킨집 알바하는데 진짜 아무거나 한마리 달라고 하는 어른들 많이 봐서,,, 이해는 돼

[글쓴이]

헉 치킨집은 아무거나 한마리 달라구하면 뭐 줘 ..??

[익인14]

우린 그냥 후라이드 ㅠㅠㅠㅠ 괜히 다른 양념 드렸다가 뭐라 하는 분 있을 거 같아서 열에 아홉은 그냥 후라이드로 드린다,,,

[익인4]

아무거나가 제일 어려움..

[익인5]

알바생인데 아무거나 담아달라는 손님 진짜많다

[익인6]

생각보다 많아!!!!
특히 어르신들!!

[익인7]

은근히 많을거같긴해 종류가 많으니까 처음 온사람은 뭐가뭔지 몰라서 걍 아무거나 달라고 하는듯,.

[익인8]

카페도 아무커피나 달라는 어르신들 짱 많아..

[글쓴이]

헐 카페에서는 아무거나,,하면 뭐드려..? 아메리카노..? 핫/아이스도 말 안하구 아무거나 달라고 하는곤가? 헐 너무 물음표살인마같애 미안..ㅜㅜ

[익인12]

걍 눈치껏 겨울엔 핫 여름엔 아이스로 줬었어..ㅠ 아메리카노 시럽 조금 넣어서 드리거나 라떼에 시럽 추가해서 줬엉.. 아메나 라떼 그냥 드리면 이게 뭔맛이냐고 따지는 분들도 많아서 걍 무난하게 살짝 달달하게 해서 드렸음.. 제일 난감한분들..ㅠㅠ

[글쓴이]

,,세상에 이게 무슨 ㅜㅜㅜ 텍스트로만 봐도 난감쓰다........

[익인9]

우리아빠는 뭐 있는지 몰라서 알바생한테 맛있는걸로 달라고 한다! 그러면 엄마는 외계인이랑 아몬드 봉봉은 꼭 있더랔ㅋㅋㅋ

[익인10]

서브웨이도 그냥 제일 잘나가는 걸로 해주세요~ 완전 많음

[글쓴이]

홀,, 그렇게 주문해도 알아서 해조 ?!?!

[익인13]

난 직원은 아니고 그냥 갈 때마다 앉아서 먹고 있으면 꼭 한명씩은 그러더라고 ㅋㅋㅋㅋ 어쩌구 메뉴는 어떤 맛인데~~~ 괜찮으세요?? 물어봐주고 빵은 부드러운거 좋아하세요 쫄깃한거 좋아하세요 물어봐주고 친절하게 잘 해주시더랑

[글쓴이]

왕 친절하시군,,, 갑자기 댓쓰니의 댓글을 보니 섭웨가 먹고싶어졌어....

[익인11]

카페 알바 해봤는데 아무거나 줘 이러는 사람도 있어ㅛ다ㅋㅋㅋㅋ 반말이 킬포임 그리고 커피줘. 이런 사람도 있었어 아휴

[글쓴이]

ㅜㅜ왜 알바생한테 반말해,, 나쁜사람들,,,근데 아무거나 달라고하먄,,, 너무 당황스러울거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