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스토리를 위해 사는 애같아 따로 걔 인별 보면 아무 생각 안 드는데 내가 걔랑 같이 있으면 꼭 그걸 맞춰줘야해... 만약에 버블티 같은 거 사면 부메랑으로 꼭 흔들어줘야하는데 한 두번이면 몰라도 자리 옮겨서 그 가게 마크 보이게 찍고 이런 식으로 4~5번은 찍어야 오케이야 그 전까진 절대 못 먹고 사진도 골라줘야해 내가ㅜㅜ 똑같이 음식도 여러 장 찍는데 각도 다 다르고 필터 다 다르게 찍어서 적어도 1분은 기다려야해 하다못해 음식 고를 때 맛보단 뭐가 더 예쁘게 찍힐지 고려해서 골라서 그거 맞춰줘야하고ㅠ 계속 이런 식으로 반복되니까 힘들어ㅠㅠㅠㅠ 물론 나도 인별에 스토리 한 두장씩 찍어서 올려서 아예 이해 안되는 건 아닌데 매번 그러니까 좀 지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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