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가서 만난 친구가 고등학교 자퇴했고 검정고시 성적으로 대학왔다 그러면 어때?

내 얘긴데 고등학교 자퇴하고 검정고시 성적으로 컷 높은 전문대 보건계열 합격했어 내 실친도 그거보고 그럴거였으면 자기도 자퇴할걸 그랬다고 그러면서 좀 속상한 티 냈거든 이때 좀 허탈했단 말이야ㅠㅠ 내가 무슨 이유때문에 자퇴했는지도 알고 매일 밤 울면서 전화한것도 알면서 믿었던 친구가 이러니까..ㅠㅠ 7년친구였어ㅠㅠ 대학가서 검정고시 성적으로 왔다고 그러지 말아야할까? 자기들은 힘들게 공부해서 왔는데 쉽게 왔다고 말 나올까봐 걱정이야.. 진짜 쉽게 오긴 했거든..검정고시 자체가 쉬워서ㅠㅠㅜㅜ

[익인1]

대단하당 글구 별생각없음

[익인2]

그냥 그렇구나 이생각

[익인3]

그냥 말 안하는 거 추천

[익인4]

오히려 힘들었으면 쓰니가 힘들지 않았으까...난 동기 언니 중에 검정고시로 온 언니 있는데 걍 힘들었겠다 이 생각 들던데

[익인5]

생각보다 사람들 그런거 관심없음

[익인6]

나도 물어보면 말하는데 굳이 먼저 말하지 않는 거 추천.. 이게 무시하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원래 내 tmi는 안말하는게 나아서...

[익인7]

나 그렇게 4년제 대학 들어왔는데 진짜 주변에 아무 관심 없어 신기하게 보긴 하는데 애초에 대부분이 검고 난이도를 몰라서 그런가.... 대단하다고만 하지 넌 우리보다 노력도 안 하고 들어왔네 뭐 그렇게 생각하는 애들 없더라

[익인8]

근데 애초에 나부터가 수시 관련해서 쓰니 친구처럼 생각하는 입장이라... 그냥 말 안 꺼내는 게 젤 나은 방법인 거 같깅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