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날 연락도 없길래 내가 먼저 만나자고 했고
뭐 생일 선물이나 이런걸 기대하진 않았지만 못받았고,,
그냥 생일 축하해 한마디하고
저녁도 참고로 내가 샀어,, 고기먹음
나 만나자마자 오랜만에 밖에 나온김에
미뤄둔 일 다 해치우겠다고 하면서
올리브영, 은행, 안경점,,, 등등 가는데
뭔가 좀 속상하더라,,
사실 그냥 지나가다가 들리는건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나온김에 사는거
근데 굳이 내 생일인데 나온김에 다 할거라고
무조건 거기 가야한다고 하는데 좀 속상하더라,,
그냥 말 안하고 갔으면 기분 좋게 갔을거임
지나가다 어? 나 이거 사가도 돼? 하면 ㅇㅇ 그래! 이러고
그냥 내 생일도 하나의 일정처럼 해치우는 느낌?
제일 오래된 친구고 난 진짜 제일 친하다고 생각했거든
거진 7년 알았고 매년 생일 빠지지 않고 본 사이임
대학와서 서로 보기도 힘든데
난 걔 생일날 학교 앞에 찾아가서 케이크 선물 편지
다 안겨주고 생일 축하도 신나게 해줬는데
준 만큼 받고싶다기 보단 내가 걜 생각하는 것만큼
걔도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줬으면 했는데
그게 아닌거 같아서 생일인데 괜히 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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