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고모한테 전화가 오더니 나 졸업식 언제냐면서, 같이 여행 안가겠냐는거야. 내가 할머니한테 말을 들었는데 네 졸업식이랑 우리 출발하는 날짜랑 같은데 같은날 저녁에 오던지 다음날 아침에 오던지 하면 된대. 여행을 고모랑 사촌동생들이 가는데 얘네들은 고딩대딩이거든 다컸잖아. 한명은 여자라서 아주 가끔 만나는 그때 곧잘 얘기하는데 한명은 남자라서 어느순간 걍 인사만 머쓱하게 하거든 몰라 말이 없어졌어 근데 나는 고모 얘길 듣고 낄껴란 생각이 든거지. 난 항상 고모네에서 낄껴 포지션이었으니까. 더군다나 애초에 내가 마음에 있었으면 여행 계획할때 나한테 물어봤지 않았을까? 난 이 생각인거지 고모는 내 졸업선물 겸 가자고 하는데, 글쎄 할머니한테는 그렇게 말할 수 있지만 속은 모르잖아. 진짜였다면 여행 계획 할때 물어보지않 그리고 갑작스럽게 너갈랭? 하는데 애들이랑 얘기가 된 사항인가 싶고, 나는 어찌됐던 자기들끼리가 더 편하잖아. 그니까 얘네들도 다 컸으니 날 불편해하거나 싫어하진 않을 것 같은데 예를 들면 친구들 사이에 안친한 친구 한명 끼는 느낌을 받았음 또 애들이 얘기 안된 사항이면 너네라고 생각해봐. 명절때나 가끔 보는 친척언니가 갑자기 여행 같이간다고 너네 가는 날짜에 비행기표 예매를 해서 따라갈거래 좋겠어? 그 온니가 좋던 편하던 상관없던 미리 의견을 나눈게 아닌데? 그래서 나는 생각해보겠다 하고 전화 끊은뒤에 걍 카톡으로 안가겠다고 했는데 다시 전화가 왔음 고모에서 할머니로 바뀜 할머니한테 이런 내 생각 전했는데 나한태 엄청 뭐라하고 끈ㄹ었어; ㅎ 내가 평소 걔네랑 연락도 안하는데 걔네 맘을 어케 안담; 그리고 내 하는 얘기를 막 과대해석해서 소리치는데 거기 고모도 있는데 ㅎ 일을 더 심각하게 만든 것 같음 애써 나 생각해서 같이 가자고 한 고모인데 내가 겁나 차갑게 군 것 처럼 됐어ㅎ 솔직히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 아냐?? 난 내가 이렇게 까지 열소리 들어야하는곤가 싶음 내가 걔네 불편하 인성터졌어 이런 소리한 것도 아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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