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부모님이랑 중학교 때까지 ㄹㅇ입시에 관심도 없고 대학 생각도 없고 그냥 공부는 적당히 잘했는데 외국어 좋아서 외고를 갔었음...근데 거기애들은 ㄹㅇㄹㅇ다 입시 때문에 온 거였고 교양 쌓는다고 여자애들은 주말에 첼로 배우고 남자애들은 골프배우고 3~4점 차이로 전교 등수가 백몇등이 차이가 나고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 받던 와중에 거기 수학쌤이 계셨는데 나를 되게 싫어하셨음....일단 수학도 못하고 공부도 안 하고 제일 중요한건 우리엄마가 자영업하고 우리 아빠는 그냥 회사원이었는데 거기에 그런 집이 진짜 극소수였거든 거의 다 부모님 의사고 변호사고 그래가지고 내가 좀 튀어보였나봐 대학생각도 없고 어떤 날은 수업하시는데 장사하는 사람들은 다 머리가 빈 것들이라고 배운 게 없으니까 장사하는 거지 너네는 그런 사람되지 말라고 하는 말에 너무 충격받아서 주변 친구들한테 말했었는데 애들이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을 하는 거야 좀 너무하신 것 같다고 하니까 다 자극주려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라고 우리 위해서 그렇게 하시는 거라고 하길래 내가 너무 이상한 사람처럼 느껴졌음 결국 섭식장애 오고 수면장애 오고 은따 비스무리하게 당해서 일반고로 전학왔지만 아직도 그 때 생각하면 내가 그렇게 이상한 사람이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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