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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5년 전 (2020/1/15) 게시물이에요

예전에 이 시 읽고 마음이 너무 아팠었는데 | 인스티즈

 

작년 국어 보충 시간 때 짧게 배웠던 시인데 

마지막 줄이 너무 마음아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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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도종환 '옥수수 밭 옆에 당신을 묻고' 中


견우직녀도 이 날만은 만나게 하는 칠석날
나는 당신을 땅에 묻고 돌아오네
안개꽃 몇 송이 함께 묻고 돌아오네
살아 평생 당신께 옷 한 벌 못 해주고
당신 죽어 처음으로 베옷 한 벌 해 입혔네


난 이거ㅠㅠ볼때마다 먹먹해

5년 전
대표 사진
익인2
내가 좋아하는 시랑 진짜 비슷하다
하늘의천 -예이츠-

내게 금빛과 은빛으로 짠
하늘의 천이 있다면
어둠과 빛과 어스름으로 수놓은
파랗고 희뿌옇고 검은 천이 있다면
그 천을 그대 발 밑에 깔아드리련만
나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꿈뿐이라
내 꿈을 그대 발 밑에 깔았습니다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이 시도 막줄 여운이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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