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한지 3년된 친구한테 연락오면 어떨거같아?

진짜 신기하게도 3년 동안 4번 정도 길가다가 본 적 있어 

근데 그 뿐이지 서로 말은 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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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등학교 내내 붙어다녔는데 주변에서 보기엔 아슬아슬했대 학교에선 사이 안좋고 둘이 따로 놀러나가면 진짜 사이 너무 좋았던..? 서로 불안해서 싸우고 화내고 풀고 반복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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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번 용기내볼까해 고마워

[익인2]

얘가 나한테 필요한 게 있나...? 근데 좋게 손절하거나 친했던 그때의 기억이 강하면 그냥 연락받을 듯....말은 해볼듯...

[글쓴이]

그렇구나

[글쓴이]

일방적으로 연락 끊어버렸으면 말도 안하겠지..?

[익인3]

누가 연락 끊었어 ?? 쓰니가? 나는 내가 끊든 그 쪽에서 끊든 일방적으로 끊었으면 서운한 감정 갖고있어서 말 안할듯....
근데 쓰니가 붙잡고 싶은 인연이라면 잡아보는게....어때용....

[글쓴이]

웅.. 그 때 내가 너무 그 친구한테 끌려다녀서 지치고 힘들어서 연락 끊었는데 걔는 사실 나밖에 없어서 자꾸 날 부른거였는데 내가 너무 늦게알아서 걱정돼... 잘 지내는지 뭐하고 지내는지 ㅠㅠ

[익인5]

그렇다면 솔직하게 친구한테 그 때 나는 이랬어 말하면서 잘지내냐고 안부 물어보면서 친구 반응도 보면서..좋은 사이로 또는 가끔가다 연락하는 사이로 발전하면 어때...?
내가 말하는 게 정답은 아니고 ㅠㅠ 쓰니한테 이래라하기도 조금 그런데 ㅠㅠ 아무튼 중요한 건 쓰니 마음이야 알지??

[글쓴이]

5에게
웅웅 알지 고마워 둥아 :)

[익인6]

글쓴이에게
잘되길 바라 !! 너무 걱정하지 말구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