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이혼 곧 하실 꺼 같은데 나 때문인 거 같아서 살기 싫어

두분 갈라서시는 게 왠지 나 때문인 거 같고 서로 볼때마다 싸우고 나는 또 그냥 가만히 방에서 듣고 있고 그러다가 엄마가 감정이 더 올라오면 내 방 열고 나보고 서로 싸움난 원인 얘기해보라고 하고 그냥 내가 두 분 인생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그냥 이 세상에 나라는 존재가 없어야 해결 될 거 같다라고 생각 들어서 잠들려고 하면 심장이 빠르게 뛰고 눈물이 막 날라고 해

[익인1]

어휴 쓰니야 가운데서 고생이다... ㅠㅠㅠㅠ 쓰담쓰담

[익인2]

쓰니가 피해자야 왜 자기들 싸움에 쓰니를 부르는데.. 쓰니는 아무 잘못 없다

[익인3]

부모님이랑 너를 너무 많이 연관시키지 않았음 좋겠다.. 쓰니는 쓰니 자체로 소중한거야 부모님이랑은 관계 없어

[익인4]

쓰니야 나도 비슷한 상태야
이젠 싸우는 소리만 들려도 머리아프고 심장뛰고 그냥 너무괴로워
첨엔 내가 잘못일까 했는데 우리는 잘못한거없어 힘내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