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인생이 막막하다고 느껴질때

어떻게 해야돼..?그냥 잘못 태어난 인생같아

[익인1]

시간이 답인 거 같아 이것저것 하면 그냥 신경 안 쓰게 되더라

[익인3]

엄마한테 상담도 받아보고 언니한테 아빠한테 친구한테 이야기 들어봐도 해결 안 될 문제같아서 영화도 보고 걸어도 보고 음악도 듣고 남들 일상 포스팅보면서 이런 삶도 있고 저런 삶도 있는거지 하면서.. 시간이 답인득

[글쓴이]

진짜 누구한테 털어 놓으면 마음이 오히려 더 무거워지더라...익인이 말대로 나만의 해소법을 찾고 시간이 해결해주길 기다리는게 답인 것 같아ㅠㅠ

[익인4]

실은 나도 문득 저런 생각해ㅋㅋ 그냥 난 하루하루 열심히 무탈하게만 살자 하는 게 내목표야 그렇게 하니깐 마음이 편해지더라고

[글쓴이]

자꾸 하루에 뭘 이뤄내야겠다 이런 마음으로 사니까 부담감이 쌓이고 쌓여서 요지경까지 온 듯..편하게 살아야지 이제ㅠㅠㅠ힘내자

[익인2]

나도 요즘 그런 생각 들어...그냥 희망찬 노래 들으면서 울고 조금 쉬면 악간은 괜찮아지더라

[글쓴이]

새벽에 특히 걱정이 너무 많아져ㅠㅠㅠㅠ감정기복도 심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엉엉

[익인6]

맞아맞아 나도 그래..새벽에 고민 많이해서 결국 늦게 일어나고 그런적 많다 근데 그럴때 마음에 안정을 줄 수 있는거 아무거나 하면 좋은거같아

[글쓴이]

맞아 자꾸 악순환이야ㅠㅠ어제 밤 샜는데 오늘도 이러고있다...노래들으면서 자려고 노력해볼게 고마와 우리 다 행복하자ㅠㅠㅠ

[익인5]

투명줄을 잡고있다고 생각하고 일주일만이라도 너가 하고싶은걸 하면서 지내봐

[글쓴이]

현생에 치이다보니까 내 취향이며 내가 행복함을 느꼈던 것들을 다 까먹은거같아...짧게라도 마음 정리할시간을 가져야겠어 이제ㅠㅠ

[익인8]

그래 그냥 주변 사람과 연락을 줄이고 너가 가고싶은 곳,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너에 대해 관찰해봐

[익인7]

난줄ㅠㅠㅠㅜ산 넘어 산이야 가끔은 그냥 조금 행복을 느끼는 순간 삶이 끝났으면 한달까

[글쓴이]

인생에 조그마한 굴곡도 나한텐 너무 버거워....난 많은거 바라는게 아닌데 무던하게 살고 싶은데 자꾸 만 휘청댄다 증말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