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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바하고 있는 곳은 실내 클라이밍 센터야 그래서 체험장 안에서 일하는 안전요원하고 체험장 밖에서 인포하는 걸로 일하는게 나뉘는데, 나는 좀 오래 일한 편이라 초반엔 안전요원을 하다가 지금은 인포를 보고있어 재작년에도 일했다가 작년에 다시 연락와서 알바중인데 새로 바뀐 팀장님이랑 대표님, 직원 오빠들한테 예쁨 받고 있다는걸 온몸으로 느끼는 중이라 너무 행복해ㅠ 이 사람들이 어떠냐면 체험장에서 일할 때 생리중이라 물주머니핫팩 가져갔다가 일 시작하면 놓고 들어갔었는데 팀장님이 물 새로 데워서 가져다 주시고 앉아서 하라 함. 그 이후로 수시로 찾아와서 물 갈아주고 쉬는 시간도 늘려 줌 일하는 곳까지 픽업해주고 끝나면 데려다주는데 혼자 있을 때 운전하면 막 밟으면서 알바생 태우고 가면 속도 준수 함 인포데스크 밑 작은 난로가 별로 안따뜻하다는걸 안 대표님이 회계담당 오빠한테 새로 사라고 요청함 대표님이 인포에서 서서 일하면 다리아프다고 의자 사주고 밑에 매트도 깔아줌 체험장에서 일할 때 시험기간에 공부하라고 쉬는시간 늘려줌 팀장님이 화장실 청소 슬리퍼 신고 하면 발 안시렵냐고 장화사달라고 하라함 일 끝나고 간식 타임에 만두 사오셨던 날 내가 만두 안좋아한다는 걸 안 팀장님이 우리 먹보 먹을거 없으면 안된다고 다음부턴 만두 안사옴 가끔 밥솥에 구운 계란 해먹는거 좋아하는데 팀장님이 오늘 간식으로 뭐 먹고싶냐고 물어보길래 구운계란 먹고싶다 했더니 계란이 없다고 나가서 사오신다고 바로 나감 분리수거 담당이었던 날 직원오빠들이 지나다니면서 계속 도와줌 회식 때 사진 찍는 동안 가만히 기다려주고 많이 먹는다고 눈치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좋아하면서 더 주시고 처음먹어보는건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도 알려 줌 팀장님이 나 부를 때 : 우리 먹보, 우리 알바대장, 우리 00이, 우리 이쁜이 팀장님이 다른 분들(본사 본부장님 등)한테 나 소개 할때 : 우리 직원들중에 제일 예쁜애 화장실 청소하다 배수구나 변기 막혔을 때 직원 오빠 슬리퍼신고 등☆장 정수기 물 갈아야된다고 나 시켜 놓고 진짜 내가 물통 들면 달려와서 자기가 바꿈 생리중일 때 차타고 가다가 방지턱 때문에 덜컹거려서 윽...하면 안절부절못함 인포에서 일하다가 옆에 보면 커피, 귤, 젤리, 음료수 놓여있음 이 스윗&츤데레들 덕분에 일하는게 행복해...💕
🚨당장 내일부터 찾아오는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