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대학교 졸업하는데 직장 못 잡았거든 난 바로 취업할 생각 없다고 부모님한테 말해뒀었고 ㅇㅋ함 (부모님한테는 이유 말 안했지만 우리집 가난한거 내가 먹여살려야 한다는 부담감 가지기 싫어서 바로 취업 안한다고 한 거)(그냥 쉬고싶다고만 말했어) 아빠는 애초에 무직이었고 엄마는 알바처럼 일하던 곳에서 우선순위 밀려가지고 현재 무직이야 동생은 공익(군대) 간다고 국장 1차 신청도 안했대 그런데 공익 떨어져서 학교 다녀야하는 상황 재학생이라고 2차 신청도 못하는데 ㅋㅋㅋㅋ 동생 등록금 다 대주면 우리집 잘해봐야 2년 버틸 재산이거든 이 와중에 아빠는 자꾸 교회 목사님한테 뭘 듣고 왔는지 자꾸 어디 학교 사회복지과 다니래 ㅋㅋㅋㅋㅋ 장학생으로 넣어준다고 출석만하고 나오라는데 말이 되냐고 이게 자격증만 따는건지 입학 후에 졸업을 하는건지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어; 무작정 취업해서 돈 버는거 자기는 안바란다면서 학교 다녀보라고 하고 답답하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부담감 가지기 싫다고 취업 무기한 미루는거 민폐인가? 엄마는 맨날 나한테 돈 없다고 한숨 푹푹 쉬는데 엄마 감정쓰레기통인가 싶고 진짜 암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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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수상소감이 너무 요즘 상황에 딱 맞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