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식탐이 진짜 심한데...밖에서 학원이나 학교에서는 안그렇거든 ? 근데 집에서만 그래. 나는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고 먹는 것도 좋아하는데 내가 요리하고 있을때 엄마나 아빠가 와서 뭐 만들어? 하면 그때부터 짜증나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심하면 그냥 요리하다가 그만 둬 버려.. 특히 아빠한테 너무 심해 진짜 어렸을때는 내가 밥 먹는 걸 싫어하고 잘 안먹고 편식이 심한데 그나마 먹을 수 있는 게 생기면 0.5인분 정도 먹었거든? 편식이 너무 심해서 나도 먹을 수 있는게 생기면 기뻐서 먹었단 말이야 근데 아빠가 꼭 맛있어 보인다고 한입만 하면서 먹는게 난 너무 싫었어. 왜냐면 내 한 입은 진짜 한 입인데 아빠 한 입은...ㅋㅋ...그리고 아빠랑 같이 먹을때 아빠 쩝쩝 거리는 소리때문에 고등학교 올라와서 부터는 아빠랑 같이 밥먹는 걸 아예 피하게 되었고...요리하는 거부터 시작해서 먹는 것 까지가 내 나름의 취미생활이자 힐링 타임인데 중간에 와서 꼭 들여다 보고 맛있겠다~하는게 나한테는 위기로 느껴져.아 아빠가 또 한 입 달라고 하겠네. 만들기 싫다. 어차피 만들어도 아빠가 달라고 할거고 그럼 반 이상 없어지고 다음에 또 만들어달라 할게 뻔하고 아빠 먹는 거 소리 들리면 입맛 다 떨어지는데 싶고...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돌아버릴 것 같아

인스티즈앱